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영체 체험 후기


이렇게 당신이 나를 살리셨구나!

찐사랑~❤ 2021-11-15 16:54

안녕하세요! 찐사랑 조영미입니다.
지난 14회 랜선마음쇼 세션 받은 후기를 올려봅니다.
랜선 마음쇼에 사연을 보낼때 '나는 내마음 표현을 잘 못하니까 안될꺼야~'라는
생각이 컸지만 '영체님께 한번 마껴보자'라는 심정으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며칠을 기다려도 소식이 없어서 '안됐나보다~' 포기하고 있을때쯤
영체마을로부터 세션자로 선정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뛸듯이 기뻤습니다.
남편이 한달간 출장을 간 상태라 내가 집을 비우게 되면 아이들만 있게되는 상황이었지만
아이들을 영체님께 마끼고 마음쇼전까지 영체마을로 5일간의 행복스테이를 가게되었습니다.
영체마을에서는 짐승성의 수치를 청산하면서 매일마다 삼천배를 하고 있는데
며칠이라도 삼천배를 해서 더 깊은곳에 있는 아픈 영미를 만나고 싶었고
그렇게 하면 세션하시는 혜라엄마를 덜 힘들게 할수 있을꺼 같았습니다.
그토록 원하고 내가 하고 싶었던 영체마을에서의 삼천배인데 막상 행스에 들어와
삼천배를 하니까 왜 이렇게 하기싫은 마음이 올라오는지~ 알수없는 마음이었습니다.
무릎은 찢어질듯이 아프고 어지럽고 속도 안좋고 힘들었지만 며칠간의 삼천배를 통해
죽음의 공포, 미움받은 나, 다 빼앗긴 나, 나만 미치도록 사랑받고 싶은 나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 드뎌 혜라엄마는 저의 사연을 읽고 계셨고 저는 사랑하는 딸들에 대한 미안함과
두려움에 덜덜 떠는 마음으로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눈물이 나고 있었습니다.
혜라엄마가 고집부리는 마음부터 보자며 무릎을 꿇으라고 하실때 '이제 죽었구나~'하는
마음으로 세션에 들어갔습니다.
팔을 뒤로 흔들며 "자, 뭐 올라옵니까?"하시는데 '안해~안해~'하면서 계속 고집부리는
알수없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말을 하고 싶지만 말도 못하고 애쓰며 고집부리는 영미는 혜라엄마의 더욱 강력한 힘에
이끌려 어느새 배속의 태아가 되어있었습니다.
세션하시는 혜라엄마는 "호흡곤란이 오네! 엄마가 약을 먹어서 약물냄새가 올라와요~" 이런
말씀을 하셨지만 혜라엄마의 목소리는 점점 멀어지고 '이제 끝이구나~'하면서 죽음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때 혜라엄마는 손에 힘을 주어 더세게 저의 손을 잡으시더니 뒤로 흔들던 저의 팔을
아주 천천히 옆으로 돌리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손길에 저의 몸을 마끼자 저의 몸이 천천히 둥글게 돌고 있음이 느껴졌고
몸이 계속 돌면서 그때 느꼈던 그느낌!
'아~ 내가 배속에서 죽어가고 있을때 영체님이 이렇게 날 살리셨구나!'하는 자각이 들었습니다.
편안하면서도 항상 내옆에 있었던 바로 그느낌에 "이제 살았다"라는 마음이 들었고
혜라엄마는 차크라가 잘 열리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세션을 받으며 임신중에 엄마가 독한 약물을 먹고 배를 심하게 때려서 처맞은 아이의 영미를
보게 되었는데 어릴적 엄마가 "양잿물이라도 마시고 죽어야겠다"라는 말씀을 하실때
왜 그말이 그렇게 무섭게 들렸는지~
엄마, 아빠한테는 맞은적이 없는데 오빠에게 왜그리 심하게 맞았는지 조금은 알것 같았습니다.
내 무의식 속 마음이 만들어낸 현실이었다는것을요~
그리고 못난 남자라도 남자없이 못사는 의존하는 여자, 그런 내 여자를 죽여버리고 싶은 살기,
그토록 거부하고 싫어하던 엄마의 마음이 똑같은 나의 마음이었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또 엄마가 얼마나 아팠었는지도, 그 아픔속에서 얼마나 나를 사랑했었는지도~
혜라엄마! 세상에 나를 지켜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마음쇼를 통해서
나는 항상 보호받고 사랑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행복하고 자신감도 생겼어요~ 그동안 행복은 내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제는 행복하게 살수 있을꺼 같아요. 
예전에 성당을 다닐때 항상 이렇게 기도를 했었어요.
저 자신과 사랑하는가족, 돌아가신 조상님들, 군인, 남북 평화통일, 국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특히 저처럼 많이 아프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굽어살펴주시고 구원해주소서~
저는 혜라엄마처럼 깨닫게되면 저처럼 아프고 힘든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고싶어요.
영체님의 사랑을 전할수 있도록 혜라엄마를 믿고 끝까지 따라가겠습니다.
많이 아팠던 엄마와 영미를 만나게해주신 혜라엄마 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