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영체 체험 후기


영체님을 만나고 싶은 마사세 후기

루피 2021-11-02 02:43

혜라tv 후 수치스러워서 엄마의 약속에 더 이상 늦지 않으려고 삼천배 후 마사세 후기를 적어봅니다.
 
매번 마사세를 할 때마다 못 느끼고, 못 할까 봐 두려운 마음이 있습니다. 이 시간이 너무 수치스러워서 피하고 싶기도 합니다.
내 모든 마음을 너무 버리고 인정을 못해서 마음공부에 젬뱅이인 제가 수치스럽고 두렵습니다.
이번에 마지막 번호를 뽑아서 내가 이번에 하이라이트구나 싶었습니다.
그나마 앞 번호 사람들의 세션으로 에너지장이 열리고 마음이 터치가 되어서 고마웠습니다.
드디어 내 차례가 되어서 세션을 하게 되었고 세션을 하면서 팔을 돌리는데 나는 두려워서 크게 절규하거나 울지도 못했습니다. 그런 내가 수치스러웠지만 그 마음도 인정 못하고 버리고 있었습니다.
엄마가 팔을 돌려줘도 나는 이 정도면 잘 돌리는 거라 생각했는데, "니가 굿맨 아가 10배는 더 세다"라고 말씀하셔서 내가 그렇게까지 센 게 믿기지 않았지만 내 마음을 보지 못하는 내가 그럴 만도 하다고 수긍이 갔습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선곡한 고맙소 음악을 혜라엄마 자신에게 노래 불러달라고 해서 엄마 앞에서 고맙소를 부르는데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엉엉 울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나마 열등이인 내가 미안함과 고마움을 울어낼 수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이전의 브이로그 때나 마사세 때마다 혜라엄마 앞에서 사랑 받을 때는 그냥 애기가 되는데, 마냥 좋은데, 이번 마사세는 자비로운 사랑을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 편안하고 더 예쁘고 더 보호받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마스터님처럼 엄마 눈을 통해 확연히 영체님을 만나지는 못해서 여전히 수치의 짐승으로 남아있습니다.
저도 제 마음 잘 인정해서 영체님을 만나서 꼭 대성통곡하고 싶네요. 짐승에서 인간이 되어 신성이 될 때까지~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