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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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체 체험 후기


메탈액자사고 회사에서 인정받았어요

명랑자두 2021-10-17 20:58

10월 첫째주 부산 백스코 혜라엄마보러 케텍스타고 슝 내려갔어요
전시회까지 갔는데 빈손으로 올순 없겠죠?
귀여운 메탈액자가 있길래 바로 손길이 갔습니다
 
요즘 회사에서 일못하는 열등이 부하직원마음이 올라왔어요
사람들이 날 '일못하는 직원'으로 손가락질 하는건 아닐까
너무너무 무서워서 마스터님께 자문을 구했어요
 
명랑자두 : 회사에만 가면 열등감이 너무 올라오고 두려워요 단두대 올라가는 느낌이에요
              이 열등이 마음을 위한 굿즈가 없을까요?
마스터님 : 그렇다면 '쓸모없는 인간 나가죽어' 가 딱이겠어요
 
'쓸모없는 인간 나가죽어'와 액땜인형 두개를 샀어요
 
너무 신기하게도 그날 저녁 호텔에서 꿈을 꾸었어요
저를 너무너무 미워한다고 생각하는 차장님께서 저를 인정하시고
'민서 이 일 한번 맡아볼래?'라며 일을 하나 맡기시더라고요
그 상황 하나에 너무 인정받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연휴가 끝나고 회사 출근한 첫날이었어요
제가 진행중인 1억짜리 프로젝트가 있는데 수주를 맡은 업체 개발자님께 들은 이야기에요
 
개발자 : 지과장님 지과장님 좋은 이야기를 하나 들었어요
명랑자두 : 어떤 이야기요?
개발자 : 지과장님이 일을 잘하신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려오네요
명랑자두 : 오오 감사합니다ㅋㅋ
 
그 이후 절 못미더워하셨던 부장님도 제게 막 농담도 건네시며 예뻐해주시고
동료 직원들하고도 화목하게 지내고 있어요
 
너무 신기했어요
저는 메탈액자를 하나 샀을뿐인데 영체님이 제 무의식중에 열일을 해주셨나봐요
저는 다른분들 처럼 영체를 느끼고 신비현상을 겪는 것은 없는데
'그게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현실상황이 곧바로 바뀌는 편이에요
 
그게 좋을때도 있고 힘들때도 있지만
'마음만 인정하면 되는구나' 라는걸 실감하고 있네요
이 모든건 혜라님 덕분이에요
감사합니다 제 인생에 나타나주셔서 감사해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