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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체 체험 후기


혜라님의 영체그림을 알아본 내동생과 내삶의 기적

겨자씨윤마니 2021-07-14 11:05

안녕하세요 혜라님 저는 수행을 시작한지 1년이 조금 넘은 견성반제자 김윤미라고 합니다.
이번주 혜라티비에서 여동생의 사연을 올려 혜라님께 치유받고 난 후 동생의 경과를 전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이 글이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지난 6월 사랑세션에서 혜라님께 아픔을 치유받고 사랑을 듬뿍받고 왔는데요 이날 혜라님의 영체그림이 담긴
스틸액자 디저트똥과 마이더스의손을 구매했습니다 이 중 마이더스의손은 엄마한테 드리고 싶어서 다녀오자마자 엄마께 선물했습니다
엄마는 예쁘다고 좋아하셨고 소중히 티비옆에 진열해 놓으셨어요 
세션다녀온 다음날은 몸치유하러 다니던 족욕샵을 영체님의 뜻으로 갑자기 인수받게 되었고 또 그 다음날에는
6개월동안 전화한통 없었던 집이 갑자기 팔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너무 얼떨떨하고 멍했는데 곧 영체님의 뜻으로 여기며 감사하면서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었어요
 
중간중간 액자가 발등에 떨어져 다치고 이웃이 제 차를 문콕하는 일들이 있었고 그러다 최근에는 가게인테리어를 확인하러 가는길에 
가게 근처에 주차되어있던 다른사람의 차를 들이받는 사건이 있었는데 혼자 사고난적은 있었지만 다른사람의 차를 가해한건 처음이라
너무 두려워 몸이 덜덜 떨렸어요 그래도 당황하지 않고 얼른 내려서 차주분께 전화를했고
곧 저희가게 근처에 있던 다른가게에서 여자분이 활짝 웃으시며 나오셨어요 
저는 덜덜떠는걸 느꼈지만 인지하면서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수리도 깨끗하게 해드린다고 했는데 그분은
본인 차가 오래되기도 했고 좋은차도 아니라며 되려 저는 괜찮은지 살피시고는 저에게 미안해 하셨습니다
잠시 후 보험회사에서 오셔서 함께 차를 살펴보니 제차는 뒷바퀴쪽이 부딪친거라 멀쩡했고
상대방 차는 앞범퍼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고 10만원만 받으시겠다고 하셔서 합의를 보고 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며칠후인 지난주 토요일 낮에 친언니에게 전화 한통을 받았는데 저는 그자리에서 몸이 굳어버렸습니다 
여동생이 인천길병원에 입원했는데 상황이 안좋다는 내용이었어요 너무 갑작스러워 황당하기까지 했고 며칠전만 해도 예식장 예쁜곳 예약했다며 좋아하던 동생의 모습이 떠올라 울컥했습니다 하지만 얼른 정신차리고 예비제부에게 전화를 했고 상황을 들어보니여동생이 열이나기 시작한지 6일정도 되었는데 근처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가 
열이 잡히지 않고 팔다리에 모기물린듯한 반점이 생겨서 원인을 찾을수 없다는 이유로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었고 현재 뇌수막염이 의심되서 뇌척수핵검사를 진행중인데 장모님께는 걱정하실까봐 알리지 않았으니 이해해달라며 너무 걱정말고 결과를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동생이 잘못될까 겁이나 눈물로 밤을 새며 잘못했습니다..도와주세요..영체여 불쌍한 제 동생을 지켜주세요..빌고 또 빌었습니다.. 일요일도 별 차도없이 여러가지 검진이 계속되었고 항생제를 바꿔가며 투약하다보니 동생은 잘 먹지 못하고 그나마 겨우 먹은음식도 다시 토해낸다는 소식에 정말 참담했습니다..그날저녁 엄마에게 전화가 왔는데 동생얘기를 해야하나 고민하는 찰나 제게 서운해 하지 말고 들으라며 하시는 말씀이 실은 일주일전에 동생과제부가 예식장을 알아보러 서산에 왔다가 엄마집에서 하루 자고 갔는데
두사람이 혜라님의 영체그림을 보고는 이거 뭐냐고 너무 예쁘다며 계속 들여다 보고 있어서 엄마가 둘째언니가 선물로 준거라고 했더니
너무 마음에 드는데 신혼집에 가져가면 안되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엄마는 제가 서운해 할거 같아 잠시 고민했지만
동생이 행복하게 잘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그러라고 하셨고 두사람이 신나서 가져갔다고 하셨어요 그 순간 저는 아..다행이다..
동생이 가져갔으면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들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마음이 괴로웠는데
뭘 하면 될지 정신차리게 되었고 마침 다음날이 헤라티비하는 날이어서 혜라님께 수퍼챗으로 사연을 보냈습니다
혜라님이 사연을 읽어주실때 동영상으로 촬영을 했고 멘트까지 알려주셔서 너무..감사하다는 생각에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혜라님의 말씀대로 저는 동생이 잘못될까봐 두려워 약자를 거부하며 집착하고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날밤 자궁이 뻐근하게 굳는듯 묵직하게 아팠고 특히 머리가 깨질듯이 심하게
아프고 고통스러워서 목과 이마주변 신장 허리 등에 영체패치를 붙히고는 밤새 동영상을 반복해서 틀어놓고 멘트를 따라하며 호를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통증은 사라지고 편안해졌습니다..
아이들을 등교시키려고 챙기고 있는데 8시쯤 동생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목소리가 몰라보게 쌩쌩했습니다 다른검사에서 자궁근종이 발견되었지만 오히려 이번 기회에 알게되서 다행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열도 잡히고 컨디션도 좋고 밥도 잘 먹었으니 걱정말라는 동생의 말에 감사하다는 마음과 함께 눈물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됐다..이제 살았다 내동생..감사합니다..혜라님..영체여..감사합니다..
수행을 하지 않는 일반인인 동생이 에너지를 알아보고 영체그림을 가져간게 너무 감사하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습니다..아직 입원중이지만 동생은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고 있고 이제 얼른 회복해서 집에 가고싶다는 말을 할 정도입니다..
가족들에게 폐만 끼치고 미운짓만 하고 산다며 그렇게 미워하던 동생이었는데..
그런 동생이 이제 너무 나여서 이해가되고 안쓰럽고 아파요..그리고 잘 이겨내 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저에게 있어 기적은... 여자인 나를 버리고...부모님이 원망스러워 죽어라미워하며 고통스럽게 살았던.. 세상을 향해 반항하며 짐승처럼 울부짖었던 
제가...제 삶이.. 제 마음이.. 점점 사랑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보잘것 없는 제 삶에 인연으로 와주신 사랑하는 스승님..혜라님...혜라님이 저에겐 가장 큰 기적이에요..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리 찾고 또 찾아도 오지않던 그 누군가가 혜라님이 었음을 영체님이 었음을 이제는 조금 알것 같습니다.. 이 마음 잊지 않고 느리지만 포기하지않고 공부되서 사랑 나누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혜라님..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마스터님들 도반님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p.s 혜라님 부끄러워서 그날 전하지 못했었는데 실은 6월 사랑세션때 제가 선물해드린 팔찌를 하고 계셔서 저 너무 행복했어요~~ !!
     비싼 건 아니지만 잊지않고 예쁘게 착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