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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306기 참가후기

와니이니 2019-02-09 00:00

안녕하세요~저는 306기 참가자 장길성입니다.
이제서야 후기를 올리네요~

저는 지금까지 예수님, 부처님 등등 종교를 부정하고 영적인 존재에 대해 전혀 믿지를 않고 오로지 내 자신만을 믿고 살아온사람입니다.

제가 잦은 부부싸움으로 지쳐있을때 자운선가를 다녀온 지인으로부터 혜라님의 책과 동영상을 소개받고 생각없이 읽고 동영상을 보다보니 쏙 빠져들었습니다.

제가 책을 세번정도 읽고 마음공부를 하다보니 남탓만했던 제자신이 너무부끄럽고 한심했습니다. 원인이 제게 있었다는걸 알고 수행프로그램에 참가해야겠다고 결심하던 찰나에 마음의 파동이 전해졌는지 아내가 먼저 다가와 이야기좀하자더군요~너무 신기했습니다.제가 한거라곤 책읽고 동영상보고 모든게 제잘못임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었던것 뿐이었는데..그리고 대화를 해보니 아내가 순식간에 싹 풀어졌습니다.

아!이거다하고 무조건 가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그 순간 아내도 데리고 가야겠다는 집착 관념이 올라오더군요..어찌되었든 저는 공부가 덜 되었던터라 집착관념이 시키는데로 무작정 아내를 꼬셔서 데리고 같이 참가했습니다.

수행기간동안 모든게 다 좋았습니다. 내면의 숨어있는 나를 보려고 노력했던 모든행동들, 수행프로그램(상담,강의 등), 밥, 간식 등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더군다나 부부싸움의 원인뿐만 아니라 태아관념부터 그동안 내가 돌봐주지못한 나를 보았다는게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된듯합니다.

아내 또한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한 숙제를 풀게되서 너무 좋았다고하네요..

처음에는 7살, 5살 아이들를 친정,처갓집에 맡겨두고 둘이만 간다는것을 상상조차 못했었는데..다녀와보니 저희가 서운해할정도로 잘놀았다고 하더라구요..그렇게 둘이만 있으니 더 서로 챙기고 의지하며 지낸듯합니다. 이것도 마음의 파동이 전해진거겠죠?

더 희한한것은 저희 아버지, 어머니, 장인, 장모님을 아무말없이 꼭 껴안아드렸는데 모두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고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아내와도 지금까지 10년을 같이 살면서 10분 이야기하면 많이할 정도였는데 다녀오고나서는 기본1시간가량 서로 이야기하고 부부금실이 너무 좋아졌네요~

세상도 달라보이고..사람을 대할때도 말한마디를 할때도 예전에는 가식적으로 대한적이 많았는데 이제는 손이라도 따뜻하게 잡아주고 사람을 마음으로 대하니 저도 보람되고 즐겁고 받는사람도 좋아하더라구요..

업무를 하다보면 가끔 분노관념이 올라오지만 이제는 올라오는구나 인정하고 혼자서 풀어버리니 너무 좋네요~

말이길었는데 4박5일 저는 정말 다른 나라에 다녀온 느낌이었고 그 나라를 아내와 함께여서 너무 좋았고 뜻깊은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다녀와서도 책을 다시읽어보니 또 새롭네요~마음공부를 꾸준히해야겠어요..연단도..명상도..

정말 신세계를 보게해주신 자운님,혜라님,잼마님을 비롯한 모든 마스터님들, 그리고 봉사해주셨던 도반님들, 함께 고생해주신 306기 수행자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한단말을 꼭 전해드리고싶네요~~♡♡

입문필수동영상 보게 도와주세요~~등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