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아 놀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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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참가후기 REVIEW

다람쥐 2018-08-07 10:02

그저, 착한사람, 재미있는 사람, 배려심 많은 사람....

그래서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고 이뻐하는 구나....

하지만 자운선가에서 만난 민낯에 나는

미움과, 스스로에 대한 아주 깊고 깊은 수치심, 원망,늘을 버려질거라는 두려움, 부모에 대한 애증이 오락가락하는

수없이 많고 쉴새없이 쏟아지는 수많은 느낌,감정생가들....

처음 훅~하고 올라올 때는 너무 당황스럽고, 인정하고 싶지않고. 알고싶지 않은 이 수많은

모습들이 조금씩 조금씩 살피고 살피며 아~이런 모습이 있었구나 하면서 아이러닉하게도

무거운 짐을 조금씩 내려 놓는 기분....

자운님께서 우리는 신명나고, 풍요롭고, 재미있게 살기위해 지금을 사는 것이며

혜라님이 우리가 태어난 이유는 서로를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것이라는

평소에는 너무나도 막연하고 도덕적인 문장들이 내 마음이 가벼워지고 나를 인정하면서

마음으로 아~~~나도 그렇게 살수 있겠구나 라는 맘이 봄에 새싹처럼 조금씩 조금씩 움트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모르게 실실 웃음이 나오고^^ 평소에는 걱정 근심으로 생각했던일들이 좀더

현실적으로 내가 어떻게 할까 연구하며 생각을 하는 나를 발견하는 스스로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함께한 도반님들과 저희를 이끌어 주신 자운선가 모든 불들께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다른 말이 아직은 떠오르질 않네요.ㅎㅎㅎ

다음번에 뵐떄 지금보다 더 예뻐지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도반님들 만나기를

기도하며 저도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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