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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294기 수행후기

조서연 2018-08-06 16:58

 
 
혜라님께서 첫 강의때 하신말씀 중...

"관념, 잘 청산하는 팁을 알려드릴까요?
본래의 자리에서 하심됩니다"

우잉~ 저게 무슨뜻일까~
중요한것 같아서
맘한 켠에 묻어두고 수행에 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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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 수행을 마친 오늘!!!!
수행 과정에는 에피소드가 많아서 생략하고~~~~
결론만 적어보자면!!!!

4박5일 프로그램을 다 마치면 인사하는 시간이 있는데
나의 294기 50명정도 되는 수행 도반님들이 모두!!!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진심어린 깊은 존경심이 올라왔다.

지금 내 마음이 천국상태이다!!! 충만하다!

수행오기전 나는....
내 과거의 정보로 인하여 남녀노소불문하고
다들 나쁜사람들, 나를 해치는 사람들이라고 투사했고
그로인해 모든 상황 사건 사람들을 접할때마다
미움을 느끼며 미운 생각을 매 순간.... 습관적으로 해왔다.

그러나 지금은
나의 도반님들 속에 신성한 모습이 보이고
다들 너무너무 멋지고
나의 도반님들이 자신안에 위대한 본래를 깨달아
사람이 사람답게
당당하고 자유로우며
아기같이 귀엽고 또한 용맹하며
아주 매력적이고 지혜로우며
인애로운 여유와 사랑이 넘쳐나는 진짜 인간으로서
세상에 하나뿐인
아주 귀한 개성적인 신성의 모습이
믿음으로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단지 어이없게도....
관념에 잠시 가려져있을뿐이다!

여건이 안된다면 아쉬운대로
유튜브 매체를 통해서 자운선가를 접해도 좋지만
굳이 시간과 돈을 들여 수행오기를 권하는 이유는

"본래"의 파동을 직접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지리산 고운동에 오면
혜라님과 자운님도 당연 계시고
마음이 많이많이 닦인 도인분들도 계시기때문에
본래의 파동을 직접느낄수 있다.

그리고 내 안의 똑같은 신성이 서서히 반응(공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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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의 자리는 무엇인가...

이건 직접 느껴봐야 아는거지만
글로 적어보자면......
세상을 향한 사랑이다.
자신의 목숨도 버릴수 있는 사랑이다.
이걸 글이나 말로 하면 아무런 능력도 없고 반항심만 올라오지만..... 마음으로 느끼는게 정말정말 중요하다.

그리고 본래의 자리에서 마음을 닦아야
그 수행의 빠르기가 결정된다고 혜라님께서 말씀하셨다.

< 제목 : 마음이 전부 >

자신의 이익과 이기심으로인해
깨닫고자 한다면
그것은 수행을 거꾸로하는 거지만

세상을 위해 진심어린 사랑의 마음으로인해
깨닫고자 한다면
그것은 참된 수행이다.

자신의 이기심으로인해
잘살고자한다면
그것은 수행을 거꾸로 하는거지만

세상을향한 사랑의 마음으로인해
잘살고자한다면
그것은 참된 수행이다.

자신의 수치심 열등감으로 인해
미움을 쓴다면
그것은 어리석으며 자신을 망치지만

세상을 향한 진정어린 사랑의 마음으로 인해
미움을 쓰는것이라면 그것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자신의 사사로움으로 인해
화려한 옷을 입고 반짝반짝 화려한 악세사리를 한다면
사치이며 허영이지만

본래의 자리에서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하여 한다면
그것은 아름다움이며 예술이며 당당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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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의 자리는 " 세상을 향한 사랑 "이다.
나는 자운선가에서 그 사랑의 파동을 직접 느끼고
마음이 변화되었다.

동영상으로 혜라님 보면 당당하고 멋있고 사랑스럽지만
직접보면!!! 더더더 그러한 혜라님을 느낄수 있다....!!!!!!!!
자운님의 그 굳건한 세상을 향한 사랑은 우리를 압도한다.
그리고 수행을 오래오래 하신 자운선가 관계자분들
한사람 한사람 고유의 아름다움과 멋짐을 느낄수 있다.


나는 소위 "사이비"라고 하는 것은
진리냐 아니냐 이렇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각자 보는 세상이 다르므로 절대적 진리는 사람의 인식으로 인하여 결정될수 없다. 모순이다. )
사회에 악영향을 미치느냐 아니냐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어떠한 단체가 사회 구성원들을 사람답고 멋지게 변화시킬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라면 사이비라는 단어는 너무 망측스럽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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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님의 마지막날 강의에서
3가지를 강조하셨다.

감동! 충격! 반복!

이러한 감동과 충격을 계속 "반복"해야 한다.
그래야 비가역적 변화로 넘어갈수 있다고 하셨다.
4박5일 수행의 결과물로 (!!!)
이러한 감동과 충격이라는 귀한 경험을 했지만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간다면

성경의 어느구절처럼
개가 그 토한것을 다시 취하고
깨끗하게 씻겨놓은 돼지가 다시 시궁창에 뒹구는 것과 같다
라는 말씀에 적합한 상황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나도 그런 어리석음을 범할까 두렵기도하고.....
언제 또 이기심이 나를 삼켜
관념에 노예가되진 않을까.... 걱정이 된다 ㅠ.ㅠ

=============그래서 다짐 !!!!================

나는 앞으로 혜라티비도 매주매주 꼭 보고~
자운선가에 연결되어 있어야 겠다!
지역모임도 연결되어 있어 선배수행자님들의 조언도 잘듣고
연단도 매일 20분씩하고 (일주일에 5분씩 늘려갈꺼에용...)
매일 관념노트를 적어서 동영상도보고 알아차리고 청산하야겠다

매일매일 조금씩이라도 거듭나서
본성을 회복하여
인간으로 태어났다면 마땅히 누려야할
그 자유와 행복을 꼭 누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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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294기 도반님들 사랑해요! 꼭 깨달으시기를 축복합니다.
혜라님 자운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자운선가 가족분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나 스스로도 깨닫기를 축복하고 저를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