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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288 후기

노란색 2018-05-09 22:22

이번에 쓸모없는 마음을 많이 청산하였습니다

평소에 TV에서 치매 걸린 할머니들을 보면서  사는  이해가  갔습니다.

열등하고 쓸모없는 사람은 죽어야한다는 어리석은  관념 때문이었습니다.

평소에 세상이 열등한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죽고 싶은 마음있었습니다.

 관념이 저는 물론 타인을 괴롭혔습니다.

 관념 때문에 저희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혜라님 말씀에 참회가 왔습니다.

은퇴 저희 할아버지의 무의식에는 자신이 부인에게 자식에게 더이상 쓸모가 없으므로 죽어야한다는 마음이 있으셨고

건강함에도 불구하고 후에 예상치 못한 갑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이때 저의 무의식에도 쓸모없는 타인을 비방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할아버지 존재만으로도 저희 아빠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의지를   있었습니다.

수행기간동안 들었던 생각은 저희 할아버지도 이 수행을 진작 알았으면 본인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아셨을텐데였고

제 안에 있는 이 관념으로 저와 제 가족을 괴롭힌것에 대해 미안함이 올라왔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저희 아빠도 아빠가 은퇴하고 실명해서 쓸모없어도 저에게는 소중한 아빠라는 것을 망각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고

 또한  존재 자체로 부모님가족주위사람들에게 행복을 준다는 것을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수행법을 저에게 떠먹여주신 자운님 혜라님 연화님 젬마님 솔라님 한나님 라사님 가야님 신념님 선배수행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