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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288기 수행 후기

바람소리 2018-05-08 01:21

안녕하세요?
아들 경재와 함께 4박5일간의 감동적인 수행을 마치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수행의 시작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지만, 정작 마음의 준비는 전혀 되지 않았었습니다.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도록 마음이 무엇인지 마음을 바라볼 수도 없었고, 아무리 쥐어짜도 감정은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폐부를 찌르는 자운님과 혜라님의 감동적인 명강의와 끈질기게 포기하지 않으시고 경재엄마로서 못 할 게 뭐 있냐...며 끝까지 애써주신 쏠라님과 혜인님, 푸도님들 덕분에 외롭게 버려진 열등하고 수치스러운 어린 시절 저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아이를 인정해주고, 용서를 구하고 사랑을 표현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친정엄마가 나로, 내가 경재로 투영이 되면서 관념의 대물림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대가 바뀌면서 몸은 바뀌게 되지만, 관념은 계속해서 대물림을 하고, 습에 얽매이게 되는 원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4박5일간의 짧은 수행이었지만,
수십 년 동안 지각하지 못 하고 외면하고 있던 마음과 관념의 원리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고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신 자운님과 혜라님!
그리고, 경재에게 지극한 관심과 사랑으로 마음의 문을 열어주신 혜라님과 한나님!!
관념속의 열등감과 수치심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신 쏠라님과 혜인님, 푸도님들께도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도 수행자의 삶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삶, 사랑과 감동이 있는 삶, 본성에 가까이 가는 삶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자운선가의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과 인류에 사랑과 깨달음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자운님, 혜라님! 마스터님, 푸도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경재엄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