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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아 놀자 283기 수행후기

항상같이 2018-02-18 16:27

특별상담때 인지했던 구박받는 열등이 관념을 더 집중해서 풀었다.

 

현실에서 항상 구박받는 엄마마음이 올라와있었다.

만나는 사람들이 다 나를 싫어하고 구박할꺼라 믿고있어서 무서웠다.

어디에 있던지 내가 있으면 싫어하고 구박할꺼같아서 무서웠다.

나 말고 다른사람이 관심을 받으면 나는 구박받고있고 그사람은 사랑받는다고 느끼고

억울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올라왔다.

미움만 받는 내가 너무 열등하고 수치스러워서 우울함만 느꼈다.

회사일을 끝나고나면 뼈빠지게 일로 구박받는거 같아서 내인생이 항상 우울했다.

이 모든 마음이 엄마가 큰오빠집에 빌붙어 살고 구박받을때 느꼈던 마음이였다.

엄마마음과 현실에서 내가 느끼는 마음을 번갈아 느끼면서 서서히 분리가 됐다.

내가 구박받는다고 느끼며 사람들을 얼마나 무시하고 다녔는지 알수있었다.

에너지가 쎄서 애를 써서 분리하고 꾸준히 풀어야한다고 했다.

 

마지막날은 남자의 보호, 사랑이 없으면 살지 못하는 여자 열등이를 풀었다.

힘든일 하기싫고 남자에게 의존해서 살고싶어하는 마음

그결과 남자에게 무시당하고 수치당하는 여자 열등이마음

현실에서는 그냥 연애관념처럼 설레는 마음이였는데 그마음이 남자에게 의존보호받고 싶은 마음이였다.

 

4박5일 내내 열등이는 자신의 역할을 책임지기 싫고 피하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인지하게 되었다.

열등이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풀어서 나의 역할을 잘 수행 할 수 있는 우월이가 되고싶다.

이수행법을 주시고 이끌어주시는 자운님 혜라님 감사합니다.

라사님 응원해주시고 저보다도 저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을 주신 푸도님들 감사드립니다. 함께 수행하셨던 283기 도반님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