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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283기 자신감 있어진 나

정결한 마음 2018-02-18 18:45

설레는 마음을 안고 설연휴 수행모임에 참가했다

수행법 강의에 따라 열심히 명상을 했다.

잊고 싶고 다시는 떠올리기 싫었던 기억을 하나둘

떠올릴때마다 가슴이 멍멍하고 슬프고 눈물이 나왔다

과거의 기억들로 인해 몸이 아파가고있음을 알고

운동을 한다

나는 잊고있었지만 기억들때문에 슬펐고 웃고있다고

생각했지만 떨고 있었고 피하려했고 밉고 원망스러워

마음속 꾹꾹 담아두고 있었다

프로그램을 하나하나 거쳐가며 평소에 생활하며

표현할수없었던 감정을 원없이 발산할수 있어

더없이 행복했다

내 소원이 있다면 바로 이렇게 사는것이었으리라

어릴적 키우던 내가 참 좋아하던 강아지

내 친구고 그 강아지를 정말 사랑했는데 팔려갔을때

너무 상처받아 그 강아지 생각에 가슴속에 담아뒀던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졌다

아주 어릴적 나의 엄마 하얀 수건을 쓰고 몸은 흙과 먼지가 다 묻은 옷을 입고 일하러 나가 그 힘든 양파캐고 알밤줍고 해가 다 져서야 들어온 엄마

엄마를 보며 마음에는 늘 눈물이 그렁그렁 나는 반드시
엄마를 힘들게 하지않으리라 시멘트같은 믿음을 독처럼 가슴에 가지고 살았던나

새벽에 일나가서 하루종일 종이공장 에서 일하고 다시 집에 와서 모내기 소마구치우기 더러운 똥을 경운기 한가득실어 부지런히 나르던 아빠 그런모습을 너무 창피하고 더럽다고 느끼던 나

지금 돌아가셨지만 눈을 감으면 생생하게 내귀에 들리는 아빠의 목소리

모습을 떠올리기만 해도 소리를 떠올리기만해도 영문을 알수없이 하염없이 온몸이 운다

그때는 몰랐지만 엄마가있어서 아빠가있어서 든든하고 행복했던 느낌

아이인 내가 엄마손을 잡고 동네를 돌아다녔던나
그걸잊고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배웠다고
초등학교나온 엄마를 나는 큰존재라생각하고 엄마는 나보다 못하다며 무시하며 살았던 나

내가 얼마나 무식하고 싸가지없는 인간인지

온몸으로 세상이 떠나가라 울고 표현하니

세상을 다가진 느낌

내마음에 갖혀있던 죄책감 화 답답함 한 들이 한올 한올

풀려나갔다

다른사람이 나를 괴롭게 했다는 생각이 해결되어

마음이 편안해지고 괴로움이 사라짐을 느낀다

4박5일이 끝나니 작은 일에 포기하고 나 자신을 원망하는 마음이 조금씩 내려가고 앞으로 삶을 살때 힘들더라도 조금 견디고 나는 할 수있다는 자신감이 조금 생겼다.




마음의 괴로움을 갖고계신분들 이유없이 우울하고

사람들사이에서 밉고 불편한 감정으로 힘드신분들

여기 자운선가를 적극 추천합니다

4박5일 만으로도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화를

자신이 생각한것 이상으로 풀수있게 되고

자신을 마음이란 존재가 상상 이상으로

자신을옥죄고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사슬을

풀었을때의 짜릿함을 느끼실수 있게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