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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아 놀자 버림받은 적이 없다는걸 알았다~

세화(世華) 2018-01-08 20:31

사랑세션 다녀온후 한동안 사랑주고 싶은 마음도 올라와 행복하고 미움도 같이 올라왔었다
어느 순간부터 버림받아서 두렵고 사랑받고 싶고 수치스럽고 열등한 마음이 조금씩 올라오고 남자들한테 선물받거나 밥을 먹어도 수치당할까봐 두렵고 들킬까봐 두려웠다
올라올때마다 느끼고 풀고 청산해도
그때 잠시뿐 너무 힘이들었고
수행오기 전날까지 풀고
수행오는날도 상황으로도 치고
몸반응도 장난이 아니였다
첫날 둘째날 풀어내면서도 당연히 굳게
버림받았다고 그래서 수치스럽고 열등하다고
믿고 있었다
둘째날 분리가 안돼니 테라피를 받으라
하신다~
테라피 받으며 버림받은 마음 느껴주고
엄마가 얘기하신다
수치스럽고 열등해도 절대 안버려
그리고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하신다
나 안버릴꺼야 나 사랑하는거야
나도 엄마 미안해 울컥하고 올라온다
그냥 마음으로 느끼고 했는데
혜진님이 인지돼고 분리됐다고~
더 좋아하신다
분리됐다고?
테라피 끝나고 나도 모르게
버림받은 적이 없네요 ㅎ
근데 왜 수치스럽고 열등하다고 했지
이상하네 각성이 왔어요
연단하면서 엄마한테 참회가 많이 올라오고
수치스럽고 열등하다고 미워해서 미안해
바보처럼 왜 그러고 사냐고 원망해서 미안해
한번도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해서 미안해
내가 얼마나 사랑받고 살았는지
버림받은 마음 분리돼면서 알았어요
버림받은적이 없다는걸 마음으로~
분리돼고 젬마님한테 사랑한다고
했더니 말안해도 안다고 하시며
사랑을 주시네요
매순간을 버림받은 아이가 살면서
그렇게 느낀다고...
이제 조금더 관념의 실체가 정확히
보이고 더 분리할수 있을꺼 갔아요
지금도 너무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자꾸 알아차릴수 있게 도와주시는
마스터님들 도우미님들 도반님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수행을 더 열시미 청산할께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