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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씨앗 2018-01-09 22:59
사랑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너무도 두렵습니다. 너무도 두렵습니다.
수행을 신쳥하고 나서 불쾌한 느낌이 올라옵니다.
너무 두려워서 낮에도 두려운 영화를 보며 두려움을 죽어라
청산했더니 두려움이 쪼~금 분리가 됩니다.
내안에 두려움에 벌벌 떨고 있는 아이가 느껴집니다.
두렵고 수치스럽고 서러운 아이를 인지하고 풀어줍니다.
풀고 나서 지금까지 외면하고 있었던 ♡♡의 마음을 느끼며
달래주자 서러움이 터져서 오열을 합니다.
힘들었던 ♡♡를 위로합니다. 설움이 풀릴 때까지 위로해 줍니다.
위로하고 사랑으로 감싸 안아줍니다.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연단을 할 때는 차라리 나를 죽여 달라는 소리가 사랑해달라는
소리로 바뀔 때 얼마나 놀라웠던지!
내 안에는 이렇게 처절하게 사랑받고 싶은 내가 있었구나!
알아차려지면서 오열을 합니다.
처절하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나를 수치주고 있었는지
나도 모르게 자신에게 수치를 주며 살았던 삶이었습니다.
누구보다 나 자신에게 무척이나 미안합니다.
고운원에서는 몰랐지만 밖에 나오니 가슴이 뻥 뚫린 것 같고
마음이 편안함을 느낍니다.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전과
똑같은 모습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전과 똑같은 남편의 모습과 말이 예전과 다르게 해석되며
그 안에서 내 모습을 봅니다.
미안한 아들에게도 진심으로 사과하며 미안하다고 말했더니
얼굴에 환한 미소가~~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두려움을 조금 걷어내니 용기가 올라와서
혜라님과 허그하며 말씀드렸습니다.
“사랑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열심히 수행해라.”
“넵!!!”
혜라님~~ 분에 넘치게 흠뻑 주신 사랑, 혜라님의 눈빛.
가슴 깊이 새깁니다.
사랑의 힘을 가르쳐주신 자운님, 혜라님 감사합니다.
저를 훌륭한 스승님께 인도해 주신 참나님 감사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도반님들~ 자운선가 가족여러분~ 수행하는데
많이 힘이 되었습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