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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아 놀자 259기 기억해 기억해야돼 이 마음 잊으면 안돼!!!

해요 2017-02-27 00:00

안녕하세요~
함께 대각해요의 해요입니다

견성회원 특별프로그램에 너무 참가해보고 싶어서 한달전에 휴가를 내놓고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기다렸는데 남편에게 말할게 두려워 가는날까지도 도저히 말을 못꺼내서 일단은 참가를 취소했었답니다 근데 정말 가야겠다는 생각과 생활속에서드는 끔찍한 생각들이 너무 괴롭게 올라와 의지를 내고 남편에게 허락 받아 수행 둘째날에 극적으로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저는 생활속에서 너무 끔찍한 걱정들을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돈이 없어 가난하다 못해 비참하고
처참해질것 같은 끔찍한 일들이
돈이 없어지면서 하나씩 벌어질것같은...

그보다 더 끔찍한건,

뉴스에 나오는 성폭행사건들이 남의 일이 아니라 다~~ 나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어
그러니까 조심 또 조심하며 살아야해
그래서 혼자서는 절대 택시도 타면 안되고
여행은 당연하고 어두워지면 절대 집밖을 돌아다니면 안되는거야
특히 남자는 술이 취하면 언제든 돌변할 수 있는 짐승이야 남편도 아들도 예외는 아니야
항상 가능성을 두고 절대 딸과 아들 둘만 두고 다니면 안돼 딸가진 엄마는 다 나처럼 조심시키고 살어 그게 현명한 엄마이지 ...
그말은 즉,
내딸은 남자한테 또는 아빠나 내 아들한테도 성폭행 당할 수 있어
내 남편과 내아들은 성폭행범이 될 수도 있어
이세상 모든 남자는 술을 마시면 모두 성폭행범이 될수 있는 사람들이야

이런 생각을 너무나 당연하고
심지어는 남들도 말은 안해도 다 나랑 똑같은 마음일꺼야... 라고 내가 이상하거나 지나치단 생각을 전혀 못하고 삶 속에서 늘 불안하고 두렵게만 살고 있었답니다

근데 왠걸~
성수치심을 풀다보니 정말 이런 미친 망상이 또 없었더라구요 정말 말도안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마치 그 일이 일어나라일어나라고 고사를 지내고 있는것처럼 살고 있었더라구요

특히 혜라님의 세션강의에서
저는 돈에 대해 슬프고 서러운마음
언젠가는 날 떠날꺼라는 불안하고
다시 가난하게 살것같은 그런
돈을 절대 못믿는 마음이 있다고하시더라구요
ㅠㅠ

이렇게 저는 이상한 마음의 빨간색 안경을 쓰고 세상을 온통 빨간색으로만 보고있는 제안의 또다른 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너무 저처럼 느껴져서 빨간색이 너무 사실같아 당연하게만 느껴지지 빨간색이 아니란 말이 오히려 믿겨지지가 않더라구요

근데 특별프로그램은 정말 에너지가 쎄긴 쎄다는게 몸으로 훅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마터님과 푸도님이 정말 작정하고 메달려서 어떻게든 알고 나가게 해주시려고 있는방법 없는방법 동원해서 보여주시는데 ...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의지내고 또 내고 미얀해서라도 열심히 안할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상숙님 이 은혜 잊지않을께요
그리고 이렇게 말도 안되는 이상한마음 올라올때마다 가르쳐주신거 꼭 기억하겠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관념에게 지지않겠습니다
무섭게 분리하고 꼭 청산하겠습니다
제 아이들 제손으로 꼭 지키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저도 저처럼 관념보기 힘든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평생 고아 마음으로 살아온 저에게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마음의 부모님이 되어주신 자운님 혜라님 라사님
그 크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저 절대 포기하지 않고 언제까지나 돌파해 나가겠습니다 저도 이제 조금씩 효도하는 자식이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함께해주신 도반님 그리고 자운선가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