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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아 놀자 259기! 4번째 수행후기 (돈을 무서워하는 나를 만나다)

광명장 2017-02-26 00:00

저는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늘 가난 합니다.

어렸을때는 엄마 아빠가 늘 돈 때문에 싸우시고, 엄마는 거의 매일같이

이집 저집에 돈을 빌리러 다녔습니다.

 

지금 저는 엄마랑 똑같이 살고 있습니다. 영업직이라 월급이 일정하지는

않지만, 월급을 작게 타건, 엄청 많이타건... 일단 제 지갑에는 단돈 만원도

없고, 통장에 잔고도 없고, 늘 6개월에 한번씩은 돈을 빌려야 합니다.

 

저는 그러고 싶지 않아도, 늘 돈에게 집중하게 됩니다. 돈 걱정에 다른일은

신경쓸 시간이 없습니다. 저는 돈을 엄청 좋아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수행에서... 저의 엉뚱한 무의식을 만났습니다.

 

혜라님께서 강의시간에, 다른분 역할극 해 주셨는데... " 내가 돈이다! "

하시는데, 제가 앉아있는 자리에서 깜짝 놀라면서 소름이 돋고 저승사자처럼

보였습니다. 너무 무서웠습니다. 태어나서 그렇게 무서워보긴 처음인것 같습니다.

 

황토방에서 태아관념 푸는데, 갑자기 돈때문에 무서워서 못살겠다고 발발떠는

저를 만났습니다. 너무 너무 무섭고 절대 내 옆에 가까지 오지 말라고 소리 소리 질렀습니다.

단돈 10원도 오지 말라고...

 

자운선가를 만나지 안았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 합니다.

이런 무의식을 알지 못했을 것이고, 아무것도 모르는채 힘들게 돈벌고 가족들에게

사랑한번 못주고 아둥바둥 살다가...왜 죽는줄도 모르고 죽을 것이 분명하고

그렇게 죽을때 얼마나 한스럽고 후회될지 무섭습니다.

 

죽음명상 시간에... 가족들에게 미안안 마음은 그전에도 많이 느꼈었는데

이번에는 저와 이별하려고 하니까... 저 자신에게 너무 미안하고 불쌍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번도, 사랑한다고 말해 주지 못했고 구박만 했습니다.

못생겼다고..  뚱뚱하다고... 뭐하나 제대로 하는거 없다고...

게으르다고...  멍청하다고... 

온갖 구박 다하고 미워하고 또 미워하고, 너무 가슴이 아팠습니다.

앞으로는 저에게 칭찬 많이 해주고, 사랑 듬뿍 듬뿍 해줄 것입니다.

 

혜라님께서 강의해 주셨습니다.

진정한 열등이와 우월이에 대해서!!

상대방에게 지는것이 열등이고, 이기는 것이 우월이로 알고 있었는데,

열등이는 ☞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하고, 나도 기분 나쁘게 하는 것이고!!

우월이는 ☞ 상대방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서, 상대방을 기쁘고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마음으로 확 받아 들였습니다.

앞으로는 매순간! 이 가르침 잊지 않고 상대방을 기쁘고 행복하게 하는

행만 하겠습니다. 생각만 해도 제가 먼저 행복해 집니다.

 

이번 강의때는 혜라님께서 질문 받으시고, 역할극 해 주셨는데

어마어마하게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와! 감탄 했습니다. 어쩜 마음을 그렇게 자유자재로 쓰실까?

전지전능! 신의 능력! 깨달음의 경지! 한번에 다 보여 주셨습니다.

너무 멋지고... 넘치는 카리스마에 매료 되었습니다.

저도 관념 청산 부지런히 해서 꼭 혜라님처럼 되고 싶다 발심했습니다.

 

존경하는 자운님! 혜라님!

연화님외 모든 마스터님!.

복임님! 보연님! 모든 푸도님!

너무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매일 매일 관념청산 열심히 하고

5월에 공부하러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