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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255기 초참후기 이제야 올립니다

혜안 2017-01-07 00:00

2016년을 보내고 2017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보낸 수행은 저에게 너무나 의미있는 수행이었습니다.
돌아가면 바로 후기써야지 했건만
쌓인 일들이 .. 하지만 잠깐이라도 카페에 들어와봐야 자운선가의 끈을 놓치지 않겠다 싶어 매일 터치해보았습니다.
생활속에서 이곳이 너무 감사한 장소임을 새삼느낍니다.

자운선가에서의 가슴벅찬 수행을 하고 온지 일주일을 보내며 제마음이 어딘가 예전과 달라져 있음을 느낍니다.
사랑과 이해와 행복이 충만한 자운선가를 나오는날 버스에서 아들의 편지글을 보며 울컥 눈물이 쏟아지더군요~~그동안 미안했고 사랑해라는 짧은말이었지만
마음의 파동이라는게 이런게 아닐까 느꼈답니다.

나의 딱딱한 관념덩어리 농구공에 바늘구멍을 낸 느낌입니다.
하루하루 지내며 너무나 큰 관념들이 주변에 있어 두려움이 생기기도 하지만 이미 바늘구멍을 내서인지 본성의 힘을 믿으려는 마음이 생겨 한편으로 다행입니다.
아직 미약하여 더큰 구멍이 나도록 노력해보려구요.
도와주세요~~

자운님, 혜라님, 가야님, 다른 마스터님들, 푸도님들, 그리고 그곳에 계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평생 잊지못할 시간들이었습니다.
맘속에는 너무나 할말이 많은데 글로 다 표현하지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