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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257기 정규 프로그램(4박5일) 리뷰

반야(般若) 2017-01-30 00:00

 

 

 

여러분~ 제257기 4박5일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삶에 있어 가장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하였습니다.

어떤 모습, 어떤 풍경이었는지 궁금하시죠?

살짝 그 느낌들을 전해볼께요.

 

 

 

시작날의 하늘입니다.

저 푸른 기세가 범상치 않죠?

번에는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분들이 많이 오셨음을 하늘도 알고 있나봅니다.

 

 

 

 

 

 

수행모임의 시작은 "접수와 참가신청서 작성"으로 시작하죠.

이쁘게 차려입고 방긋 웃고 있는

도우미님들이 1층에서 참가자들을 맞이합니다.

 

 

 

 

 

 

요새는 자운선가의 관념 청산력이 엄청나게 강력해졌습니다.

그래서 수행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진심으로 도반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집에 가서 사랑하는 가족들의 마음도 쉽게 공감할 수 있겠죠?

 

 

 

 

 

 

 

자운선가의 식사는 맛있기로 유명하죠.

왜냐하면 마음공부가 많이 된 선배수행자분들이

어머니의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의 음식을 만드시기 때문입니다.

사랑 파동이 대량 합성된 음식은 전세계 어디를 가도 자운선가만한 곳이 없답니다.

 

 

 

 

 

 

식사는 마스터님, 선배수행자, 참가자들 모두

함께 편안한 식당에서 모여서 뷔페식으로 먹습니다.

잔잔한 명상음악을 들으며 모두 묵언한 채로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는 식사시간은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명상이랍니다.

물론 마음을 잘 보기 위해서 4박5일만큼은 묵언을 하면서 먹는 답니다.

 

 

 

 

 

 

수행모임 4일째 밤에는 그간의 다소(?)

힘들었던 관념 청산의 시간을 잠시 내려놓고

신명나게 춤추는 시간을 갖습니다.

수줍어 하면서 시작한 춤이었는데,

어느새 모두들 전문 댄서 못지 않은 춤꾼으로 변모해 있답니다.

이 현상은 모든 수행모임 기수에서 예외가 없죠.

관념이 많이 청산되어서 마음도 몸도 유연해졌음에 틀림이 없습니다.^0^

 

 

 

 

 

 

마지막 날에는 자운님의 소중한 강의와

당부 말씀을 듣고 난 후 모두 함께

노사연씨의 '만남'을 부르며 마무리합니다.

때로는 너무 감사하고 감격해서 눈물을

흘리면서 노래를 부르기도 한답니다.

 

 

 

 

 

 

만남을 부른 후 이제 헤어져야 하는 마스터님,

도반님들과 허그를 하면서 이별의 아쉬움을 달랩니다.

그러나 이것은 잠시의 이별일 뿐 수행모임에

자주 참가하시면서 금새 반가운 재회는 이루어집니다.

 

 

 

 

 

 

집에 가시는 길 웃으면서 서로 환송을 합니다.

우리는 곧 만날 것이고 함께 이 길을 가는 도반이 되었으니까요.

 

 

 

 

 

 

 

 

 

 

도반님들과 헤어지는 게 아쉬운지

자운선가 사람들은 모두 마당에 나와서 인사하고 배웅을 합니다.

벅차면서도 감격스런 수행모임을 통해서 어쩌면

우리는 가족 이상으로 서로를 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지도 모릅니다.

서로의 아픔을 진심으로 아파하고

서로의 기쁨을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는

삶의 동반자들이 이렇게 많으니 너무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소중한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