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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252기 - 본래가 준 선물

소공녀세라 2016-10-08 00:00

뒤돌아 보니 모든 것이 본래의 선물임을... 본래의 신호임을...

이 어리석은 자를 위한 본래의 사랑임을...

깨닫게 해준 본래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꾸벅) 

 

저는 결혼하고 육아를 하면서 심리에 관심이 많았고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 강연을 들을때부터 저는 알았습니다.

아! 이거구나... 내가 찾던 바로 그거구나...

믿음이 강했던 저는 바로 가고싶은 마음이 들어 참가신청을 했으나...

6월 초참자 참가 불가라는 전화를 받고 아쉬운 마음이 컸으나

이 것 또한 본래의 뜻으로 알고 집에서나마 나름 수행전준비를 하게되었습니다.(3~4개월 정도)

 

평생하지 않던 운동을 하고 비타민을 복용하고 아이들과 함게 목욕탕을 다니고

늘 강의를 듣고 까페음악을 듣고 사물놀이를 들으며...

나름 하루하루 수행을 했습니다.

(삶을 춤추게 하라는 책도 구매하여 여러번 읽었습니다.)

그 과정에서도 교회에서나 책을 읽을 때나...

몸반응이 많이 왔고 조금이지만 현실이 바뀌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본래는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저를 수행하도록 여러가지 상황으로 이끌어

주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자운선가에 대한 왜곡된 시선들이 전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오로지 참수행법을 알고싶었습니다.

재미있는건 본래는 안티까페를 통해서도

저에게 많은 정보를 주었고 강의를 들으며 더욱 믿음이 커지게 만들었습니다.

 

9월 30일 가는 날까지 여러가지 마장이 있었지만

오직 믿음으로 극복하고 도착할때 까지 두려움이 많았던 저에게

본래는 길을 잘 안내해 주었습니다.

 

저는... 제가... 결국... 드디어... 자운선가에 왔다는 것이 꿈만 같았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프로그램에 따라 나름 최선을 다하며

여러가지 몸반응으로 힘들기도 했지만...

(마스터님은 제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제 생일이 6월 6일 현충일인데...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도 드네요...ㅠㅠ)

암튼... 마무리 하겠습니다.

 

벌써 부터 그곳이 그립네요...

솔라님 고맙습니다. 푸도님... 너무너무 보고싶습니다.

옆에 있던 도반님 화이팅 입니다.

 

그동안 너무나 어리석게 인생을 잘못 살아온 제자신을 되돌아보며

진심으로 참회 수행정진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 더이상 상처주고 싶지 않아서.. 남편과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이런 못난 저를 이쁘게 봐준 본래여... 고마워... ㅠㅠ

저의 간절한 마음이 본래에게 가 닿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수행후 우리아이들이 엄마 많이 편해졌어... 하네여~ ㅠㅠ

남편도 많이 부드러워진것 같고...

 

이제 시작이겠지요...

이 길... 너무나 가고 싶었던... 이 길... 꿈에 그리던 길...

지금이나마 동참하게 되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ㅠㅠ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