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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252기 참가후기

e반사또 2016-10-07 00:00

안녕하세요. 252기 조인환입니다.

유투브를 통해 '돈 잘버는 방법'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혜라님의 강의를 보고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참가 하기 전, 홈 페이지와 여러 강의 동영상을 보면서 '저 곳에 가면, 무언인가 나에게 어떤 확신을 줄 것 같은' 끌림이 있었고 많은 기대로 프로그램에 참여 하게 되었습니다. 3박4일이 지난후,기대만큼 그 어떤 확신은 얻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제 주위에 일어나는 작은 의미있는 변화들이 스스로 놀라게 합니다. 

 

우선 전 '누군가가 항상 날 지켜보고 있다'는   불안감이 있었고, 그래서 잘 보여야 하다는 강박관념같은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횡단보도도 혼자 건너기가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제가 건널때 신호대기 하는 차들이 모두 저만를 보고 있다는 두려움 같은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중교통보다는 자가를 많이 이용했고 버스보다는 전철을 이용했습니다. 한발 한발 발을

내딛는게 보이지않는 무서움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일부러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2번이나 갈아타야 하는데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버스에서 만나서 사람, 밖의 풍경등이 새롭고 좋았습니다. 보통사람에겐 평범한 일이겠지만 저에겐 큰 변화입니다. (광화문 교보문고에가서 혜라님의 책을 구매했습니다. 재고가 한권 밖에 없더군요 득템한 기분^^)

 

 해야 할 일을 미루는게 줄어들었습니다. 전엔 어떤어떤일을 해야지 하면서도 왠지 미루게 되고 게으름 피게 되었는데

지금은 저도 모르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마다 그들이 하는 행동들을 보며, '저 모습이  내 모습이다' 생각하니 짜증도 줄어들고 제 자신을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매일 자주 꼬리에 꼬리에 무는 생각들과, 놓치는 많은 관념들이 생기지만 알아차리려고 노력하고 느낄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기분좋은 변화가 많이 생기는데 일일이 다 적자니 너무 길어질 것 같습니다. 이 마음과 느낌을 오래도록 노력해서 하루하루

좀더 나은 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3박 4일동안 무딘 저를 끌어주실려고 노력해 주신 여러 마스터님과 푸도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뵐 때에는 좀더 건강하고 행복해진 모습으로 뵐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