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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243기 참가후기

영식 2016-05-09 00:00

안녕하세요..?

243기 7번 이었던 그당시에는 본명을 썼지만, 까페 활동을 위해서 가명을 씁니다.

영식이는 아들낳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엄마가 작명소에서 지어오신 이름이에요...

초딩이 되어서야 호적 이름하고 다르다는걸 그때 알았고 가족들 사이에서는 이이름으로 꾸준히 불리고 있습니다.

수행하신 분들은 이쯤이면..수치심 쩔었겠다...생각이 드실 것 같아요..ㅋㅋㅋ

 

자운선가에서의 수행은 진정한 자유와 사랑임을 느끼고 왔습니다.

제가 경험한 대부분의 곳이 좋고 나쁨의 시비분별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부정적인 것 마저 분출해서 풀어버리고,

그안에 사랑이 진심으로 깃들도록 만들어줍니다.

 

예전 시크릿이란 책에서

내곁에 일어나는 모든 것은 끌어당김의 법칙에서 생겼다고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현상을 두고도 부정적인 언어보다는 긍정의 언어를 쓰도록 합니다.

뛰지 말아라 시끄럽잖아 보다는 천천히 걸어주겠니 다른사람들을 위해서....처럼...

그러나 이곳은 그 부정적인 언어마저도 분출해서 정말 깊은곳에서 시원함과 청량함을 느꼈고

그 미움은 도리어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고 참회해야 하는 것임을 알게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독 여기 수행자들은 자연스럽고 가벼워보였습니다.

 

저의 지독한 인생의 숙제와 그여정의 이해만 해도 4박5일의 시간은 아깝지 않을진데..

더불어 우주에서 주는 진정한 사랑의 메세지를 받음은 더할나위없이 행복하게 했습니다.

 

자운선가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