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그대로인데 이번 4박5일의 수행을 마치고 제가 받아들이는 세상은 예전과 같지 않습니다. 모든 것들이 보다 선명하고 친근하게 다가 오는 것 같고, 저 자신도 호감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삶에 대한 열정과 흥미를 훨씬 더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완전하고 변함 없는 참나가 스스로를 항상 응원하고 지켜줄 것임을 믿으므로 두려움 없이 지혜롭게 일체의 부정적 관념을 떨쳐버리고 감사히 주어진 제 몸을 통한 인생을 하루하루 보람되고 행복하게 주도적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롤러코스터를 즐기듯이, 재미 있는 소꿉놀이를 하듯이~

“알면 실천하라.” 무엇보다 실천의 중요성을 절감했기에 꾸준히 적극적으로 수행하겠습니다.

자운님, 마스터님, 푸도님의 진정 어린 말씀 한마디 한마디, 몸 짓 하나 하나에 매 순간 감동으로 전율했습니다. 238기 도반님들과 함께 울고 웃던 소중한 시간들…모두가 저의 스승이십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깨달음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