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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237기 수행모임을 다녀온 후

내츄럴 2016-02-14 00:00

집으로 온지 며칠이 지났는데, 마음은 아직도 여기가 고운동인가 집인가 헷갈려 합니다.

마음 속 깊은곳에 숨겨놓고 보지않았던 감정들과 만나며 당황스럽고 놀랐었나 봅니다.

한쪽에 미움, 분노, 증오, 교만, 집요함, 두려움 들을 품고 있으면서, 쳐다보지 않으면 없는것인줄 알고 살았었습니다.

음과 양이 하나고, 두려움은 미움에서 나오고, 피해자와 가해자는 하나라는 말씀을 새기며 가슴속 어두움을 풀어내어

녹이겠습니다. 그래서 다음 수행 모임에는 보다 가벼워진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그리고 자운님,혜라님,마스터님,푸도님, 여러 도우미님들의 정성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