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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자운선가 수행을 마치고 며칠 후 지금!

붉은노을 2016-02-15 00:00

참가후기가 좀 늦었습니다.

 

 

지금 제 마음은 편안하고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습니다.

아침에 몸풀기를 한 다음 자운님 말씀을 들으며 연단을 수행하였습니다.

온몸에 땀이 주룩주룩 흐르며 다리가 후들거리고 그만 주저앉고 싶었지만

자운선가에서 풀어내기할 때 무의식을 직면하며 치뤘던 고통을 생각하면서

“이 땀은 무의식이 씻겨나오는 땟물이다.”

하며 견뎠습니다.

 

 

자운선가에서 돌아와서 나를 유혹하는 번뇌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멋진 의미부여를 하면서 끌려가고 있는 나를 보았습니다.

자운선가에서 내 무의식을 직면하고 떨쳐냈던 그 힘을 꺼내 차에서 마구 발산했습니다.

의미부여를 역전시켰습니다.

깨달음으로 가게 위한 상황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놀라웠습니다.

무의식이 도사리고 앉아 나를 조정했고 조정한 대로 내가 살아왔구나.

꼭두각시로 살면서 희비애락의 수렁에서 뒹굴었구나.

얼마나 다행스러운가.

깨달음의 길로 안내받았으니.

 

 

“수행을 끝내고 돌아가면 알 것이다. 원한대로 바뀐다는 사실을”

혜라님의 말씀을 품고 왔습니다.

며칠이 흐른 그동안 실제로 에너지가 변한 나를 봅니다.

번뇌의 주 대상과의 관계가 온화해지고 사랑의 에너지가 흘러나옵니다.

몸수행과 깨달음일기를 통한 무의식 청산 작업으로 정진토록 하겠습니다.

 

자운님, 혜라님, 마이스터님, 푸도님 그리고 자운선가에서 봉사해주신 님들, 또 도반님들

큰 힘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스승님들과 선배님들의 에너지 받으며 수행의 길 갈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진정으로 삶을 춤추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