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자운선가 238기 수행모임에 참가할수 있도록 이끌어준 본성에게 감사하고

고운동에서 4박5일동안 삶의 무게로 인해 상처받고 지친 몸과 마음이 치유되고 활력을 얻을수 있도록

도와주신 자운님이하 혜라님, 마스터님, 푸도님, 그외 각종 도우미님들 함께 수행한 238기 여러도반님들

감사합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자운선가 238기 4박5일 수행program은 powerful하고 amazing했습니다.

참가전 혜라님의 책과 동영상들을 보면서 강의내용이 여태껏 공부했던 어떤 영성program보다 수준이

높다는 것을 단번에 느낄수 있었고 망설임없이 지리산 자운선가로 향했습니다.

여러 선배수행자들이 수행후기에서 수없이 말씀하셨다시피 저역시 그곳에서 4박5일 지내면서 수 많은

내안의 관념들 수치심, 열등감, 두려움, 불안, 분노등이 자리를 깊고 크게 틀고 있었고 이 관념들로 말미암아

내삶이 그렇게 힘들었고 왜곡되었고 고통스러웠음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청산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뿜어내는

엄청난 살기의 독을 보면서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이런 거대한 괴물을 속에 지닌채 힘들게 살아오면서 행복하게

살아보겠다고 고통에서 벗어나 보겠다고 몸부림쳤던 시간들이 overlap되면서 서러움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태아때 받았던 stress로 인한 불안,두려움,수치심과 어릴적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발생한 우울하고 두려웠던 시간들, 남편을 일찍 저세상으로 보내고 혼자 힘들게 삶을 헤쳐 나가야 했던 어머니로부터 자신도 힘들어 외동아들인 나에게 남편을 투사하면서 부정적이고 말로서 항상 가장아픈 맘의 상처를 받았던 순간들, 너무나 빨리 하늘로 가버린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살기, 여동생으로부터의 배신감, 주위지인들과의 불화,배신감,분노등이 한꺼번에 활화산처럼 눈물과 함께터져나오면서 내몸과 맘은 강하게 휘청거렸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4박5일동안 엄청난 양의 관념의 탁기들을 빼내고 청산하였습니다. 세쨋날 참회의 시간에 부모님을 떠올리면서 애정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애정결핍상태가 되었음에 분노하고 섭섭했지만 한편으로 그보다 더 크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았음을 인지할수 있었고 그 하늘같은 사랑에 자식으로서 제대로 감사표시하지 못했고 대들었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용서를 구하고 참회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불편한 관계에 있었던 주변인들에게도 용서와 이해를 구했습니다. 또한 role play를 partner와 하면서 어머니로부터 그토록 듣고 싶었던 "사랑한다 아들아" " 나는 니가 너무 자랑스럽단다" "넌 무조건 잘 되니 걱정마라" "괜찮아 내가 꼭 안아줄께" 등의 얘기를 들으면서 hug하는 순간 가슴이 강하게 공명하면서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그 얼마나 듣고 싶었던 얘기였든지 한참동안 그 여운이 찐하게 가슴에 남아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결과 마지막날은 마치 토할것 같은 무엇이 목에 걸려서 헛기침이 여러차례 나왔으며 문의결과 수치심과 열등감의 탁기들이 몸밖으로 빠지는것 이란걸 알았으며 과거처럼 이유없이 불안하고 초조하던 마음도 많이 안정되었음을 느꼈습니다.

4박5일이라는 짧지만 강력했던 시간안에 수십년동안 쌓였던 탁기들을 돌아보고 청산하고 다루느라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고 잠시 어안이 벙벙하였지만 이내 마치 거친 폭풍우가 지나간 바다처럼 거친 파도와 해일은 잔잔한 물결이 되어있었습니다.

이렇게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기까지는 가슴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상처를 어루만져 주시고 상담care해주신 혜라님, 푸도님,

그외 여러 자운선가 staff들의 수고가 있었습니다. 노고에 감사합니다. 자운선가수행과 관념강의등을 딱딱하지 않고

humorous하게 노련하게 알기쉽게 설명해주신 혜라님 덕분에 원리를 잘 이해하고 실천할수 있었습니다. 불편한 인간관계,안좋은 세상사가 발생했던 이유등을 명확하게 알수 있었습니다. 마지막날 자운님의 강의 중에서도 보석을 얻을수 있었는데 인생은 여러가지 tough한 일과 사건으로 가득차 있지만 우리가 부정의 관념만 잘 청산하면서 산다면 마치 thrill있고

dynamic한 한편의 action영화같이 멋지고 축복 가득한 인생이 될수 있다 지금껏 생긴 부정적인 제한신념도 관념이라는 때를 깨끗이 닦아내면 긍정의 믿음으로 바꿀수 있다는 말씀 깊이 새겨서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관념을 축적되지 않도록 잘 막아내면서 이미생긴 부정의 탁기들을 제거하겠습니다.   

4박5일 program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지금 관념이 자리했던 자리에 자운선가의 사랑이 빵빵하게 채워져서 몸과 맘이

편안하고 미소지어짐에 기뻐지만 아직 청산해야할 수치심과 열등감등이 좀 남아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자운선가에서 배웠던 여러기법들을 생활에서 잘 실천하고 맘이 나태해질때마다 이 cafe community를 통해서 소통하면서

자신을 다잡고 살아가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그래서 다같이 잘살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자운선가의 크나큰 뜻을 실천하는 수행자가 되고자 합니다. 그리고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자운선가의 여러program 재참가를 통해서 재충전의 시간도 갖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