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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아 놀자 후기


마음깨우기 명상 237기 참가후기-56세에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처음으로 느껴 봅니다!

본래사랑 2016-02-11 00:00

참가 후기를 올리려는데 자꾸 감사의 눈물이 납니다. 왜냐면  그것은 진짜 내 삶이 시작되는 날이니까요! 

전 어린시절 아버지가 절에 가시고 어머니는 시집살이와  행상에  10일에서 보름은 집에 없어 조부모밑에 자라  부모님 사랑 받은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쌀이 떨어지면 보리만 삶아 도시락 가져간 날이  많았으니까요! 

모든 결정은 혼자 알아서 했어야 했고, 지금은 아내와  불화로 별거 중입니다.

아! 내 삶은 왜 이리도 안 풀리나 나름 착하고 열심히 산다고 하는데 ...

지나온 삶을 돌아켜 보면 지독히도 외로움,두려움,분노,슬픔으로 가득찬 인생 이었습니다.또한 열등감도 대단 했습니다 

아! 이게 아닌데.. 왜 이렇게 힘들게 살아 가는가? 직장에서 인정은 받지만 자꾸 옮기기 일쑤고?

이런 저런 생각에 2년전 유튜브 혜라님 강의를  보고 자운선가 카페 회원에 가입했습니다.

동영상을 출,퇴근시 들으며 마음의 위로를 받던 중 호서대 설립자 고 강석규 박사의 95세 회고록에  65세에 은퇴해

이후 30년을 "고통 없이 즐기자!"고 무의미하게 보내버린 삶이 부끄러움과 후회 그리고 비통하고 덧없는 희망 없는 삶

이었다며 하고 싶은 어학공부를 95세에 다시 시작하여 살다가 103세에 고인이 됐다는글이 생각나 정신이 번쩍 들어 

4박5일 수행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자운님의 수행원리 강의를 시작으로 나는 자운선가의 프로그램에 퐁당 빠져 들었습니다.

미리 동영상을 봐서인지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아름답고 지적인 혜라님의 명쾌하고 유머스럽고 사랑스러운 강의,

세심하게 제 마음을 꿰뚫어 보시고 정성를 다해 내 일처럼 상담 해주신 한나님!

그리고 내 몸 던져 열심히 안하면 미안해서 안되게끔 도와주신 사랑하는 푸도님들!

덕분에 제가 세상에 태어나 56세에 비로소 아! 사랑이란 행복이란 바로 이런 느낌이구나!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왜이리 감동의 눈물이 나는지 주책이네요!)

온 몸으로 전율하며 느꼈습니다!

부모에 대한 원망, 아내에 대한 분노, 이런 모든게 내 삶에서 가짜 마음의 열매가 되어 발목을 잡았다니! 

관념에 지배 당해온 내 자신이 부끄럽고 부끄러웠 습니다.

잠재의식 속 부모님에 대한 진짜 마음 느껴서 버리기 세션에서 어머니 마음을 느끼는데 갑자기 냉담 해져버린 내 마음을

보며 얼마나 잠재의식 속에서 난 어머니를 미워하고 원망하고 있었는지에 놀랐고,

연단 프로그램에서는 부모님 아내 아들, 딸에 참회하는데 가슴속 깊은 오열과, 사랑한다고 말 할때는 하염없이 눈물이

뜨겁게 뜨겁게 흘렀습니다!

나에게는 상상이 안되는  일 이었습니다.

아! 얼어 있던 마음이 이렇게도 녹는구나! 저 깊숙한 곳에서 나오는 감사한 마음에

나도 모르게 자운선가 모든분께 그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며 엎드려 오열 했습니다.

이제는 절대로 놓치지 않겠습니다!  56년 만에 찾아온 이 기회와 행운을!

전 태어나 처음으로 88세 81세 노부모에게  늦었지만 세배하면서" 사랑합니다."라고 했습니다.

조금후 아버님께서 "어머니 마음" 노래를 기분이 좋아 콧 노래를 부르시는걸 보고 속으로 웃었습니다.

그리고 아들 ,딸에게 바로 전화로 사랑한다고 말해줬습니다.

아내에게도 사과하며 사랑 한다고, 울 가족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카톡 했습니다! 

아들, 딸에게서  사랑한다고 답장이 왔습니다. 아!  나에게도 세상에나  이런 일이!!!

오늘은 진짜 본래 사랑의 시작의 날 입니다. 전 이제 알아가고 있습니다. 사랑은 사랑을 먹고 자란다는 것을!

초참에 이런 변화가 있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이번 4박5일은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입니다.

사물을 바라 보니  모든것들이 더욱 더 선명하고 또렷하게 보이니 너무도 신기한 체험 입니다. 

감동도 자주 일어나 울먹이며 행복을 느낍니다.

 난 이제 내안의 본성을 찾아 가슴 벅차게 출발 합니다.

자운선가 스승님 여러분께 업드려  절 올립니다. 존경합니다!   감사의 눈물 행복의 눈물로 고개 숙입니다.

가슴 깊이 사랑합니다! 

아직도 마음에 걸리는건 이렇게 까지 마음이 열리게끔 도와주신 푸도님! 이름도 모르고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안아주고 싶었는데 찾아 다니다 그냥 왔습니다. 제 마음 속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빌며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