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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고등학생아이들이 아파요ㅜㅜ

퇴껭이 2018-10-07 21:30

안녕하세요? 유투브로 동영상과 혜라tv잘 보고 있습니다.
8년째 절수련과 단월드 수련을 해오고 있는데요 2년전부터 혜라님을 알고 무의식을 알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제안에 욕심과 질투 미움 살기등 내가 왜 그동안 자살시도를 두번이나 했고 심각한 우울증에 아이를 뱃속에서 두번이나 잃었고 지금의 삶이 만족스럽지 못한지 조금 감이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제 무의식은 꽁꽁 묶여 있으니.... 아마 그동안의 잘못되 꼭 꼭 숨기고 참았던 잘못되 수련때문에 더 늦어지는것 같습니다.
올해안에 수련을 가려고 계획하고 있으나 아직도 확정을 못내리고 있던중 고3인 아들이 심방결격 결손이라는 병으로 시술을 받고(천안병원에서 큰일난다고해 지옥을 갔다왔어요) 엊그제는 중3 딸아이가 아침 학교 가기전 갑자기 졸도를 해 응급실에 실려가 지금 검사를 기다라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통해 큰일을 겪고 보니(제가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는) 내가 뭘 크게 잘못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내가 알지 못하는 무의식이 무엇인지 정말 알고 싶습니다.
딸아이는 저체중으로 태어나 내내 천식, 아토피로 고생했고 지금도 쭉 아토피고 고생입니다.
저 또한 이곳 저곳 안아픈곳이 없다 자운선가 수련을 혼자 하면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울감이 찾아오고 사람들과 있는것보다 혼자나 가족과(신랑 아이들)있는것이 편하고 친정,시댁 모두 불편하고 서운합니다.
제가 저의 어떤 무의식을 모르고 있는걸까요?
올해안에 꼭 수련참가 하고 싶습니다. 자운선가를 알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혜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