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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내 진심을 몰라주니 억울합니다 - 사랑스런 나

2018-12-31 00:00

사랑스런 나님, 공격성의 살기인

수치심의 에고입니다.

 

그대는 무의식 속에 자신과 남의 마음을 수치주는

수치의 에고가 있는데 전혀 못알아차리고 있습니다.

 

머리와 무의식의 괴리가 아주 커서 본인은 좋게

말한다고 하는데도 무의식 속에 수치주는 에고가

말을 하기에 남을 수치주고 공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대 무의식 속에 자신과 타인을 수치스러운

존재라고 믿으며 공격하고 있는 수치의 에고를

알아차려서 수치심의 관념 분리를 해야 합니다.

 

수치심의 에고가 내가 아니라는 마음의 자각이 올 때

그제서야 비로소 내 진심인 사랑하는 마음을 제대로

쓸 수 있어 상대에게 전달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대는 태아 때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수치스럽게 여기는 수치의 에고가 살아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질문을 올린 경우가 이번이 처음이

아닌 항상 겪는 일이었을 것입니다.

 

늘 나의 진심과는 다르게 상대방이 오해를 하고

나를 공격한다고 느끼면 살았을 것이란 말이지요.

하지만 그대의 느낌과는 정반대로 사실은

그대가 상대를 수치주고 공격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본인이 당한다는 억울한 마음을 느끼며

살아왔지만 실제로는 상대를 억울한 마음이 들게끔

만들면서 살아왔던 것입니다.

 

시어머니에게 남편과의 사이를 하소연 할 때도

왜 진심으로 솔직하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남편이 나를 사랑해주면 좋겠는데

그렇게 해주지 않아서 속상하다고,

어머니가 나 좀 도와 달라고" 이렇게 말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대는 남편이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 것을

시어머니를 향해 원망과 미움을 쓰면서 공격을 한 것입니다.

"당신 탓이라고,당신이 아들을 잘못 키워서 내가 사랑도

못받고 고생하니까 당신이 책임지라고, 나 당신 아들과

못살겠다고" 시어머니가 들을 때는 이처럼 자신을 원망하고

공격하며 수치주는 것으로 들리게끔 말을 한 것입니다.

 

시어머니에게 그렇게 다 네 탓이라고 원망과

미움을 쓰면서 수치를 준 에고가 바로 그대

무의식 속 수치의 에고입니다.

 

사랑 받고싶은 마음은 수치스럽다고 버리고

수치주는 수치의 에고입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다 사랑 받고 사랑을

주기위해 태어났기에 그대의 수치 에고는

세상 모든 존재는 다 수치스럽다고 믿는 에고이지요.

 

무의식 속 그대의 수치심 에고는 조상 관념이라서

그 에너지가 어마어마 합니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생활 속에서는 몸치유를 하면서

꾸준히 수행에 와야 분리 될 수 있습니다.

 

4박5일 행모임과 사랑세션을 교대로 오세요.

수치를 마음으로 느끼고 풀어내고 그 다음에는

수치심을 마음으로 허용하여 기꺼이

나라고 인정하는 세션이 필요하니까요.

수치심의 에고가 나라고 마음으로 인정 할 때

비로소 인정을 받은 수치심의 에고가 분리 되면서

더 이상 수치의 살기로 나와 남을 괴롭히지 않게 됩니다.

 

사랑스런 나님, 그대의 수치 에고는 세지만

그 수치를 인정하고 나면 그대가 얼마나 강인하고

멋진 에너지 넘치는 여자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수행을 포기하지 않고 한발 한발 나가다 보면

어느 날 그대가 원하는 멋진 모습의 여자가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스런 나님, 힘내세요.

화이팅!!!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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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자운선가님께서 2019-01-01 11:49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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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사랑스런 나'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헤라님~
저는 정규수행 6회,사랑세션참관2회,참가1회,
심화상담1회 받은 사랑스런 나 입니다~
올해 자운선가를  만나 제 인생을 구제 받고
감사하고 감사한 나날을 보내고있습니다~

 

헤라님께 여쭙고 싶은 질문은요
오늘 교통사고가 났는데 사고내용은제가 직진하려고 대기하고 있는데 갑자기 뒷차가 와서 제차의범퍼를 망가트리는 사고인데
상대차주가 더  팔팔튀며 저한테 잘못을 묻고
병원에 입원한다고하고 경찰서에 사고 접수한다고합니다
양쪽 다 블랙박스가 없어서  상대방 일방과실을 증명할수가 없어서 저도 과실이 인정될수 있다고 합니다
서로 보험 접수해서 그렇게 처리하기로 했는데
저는 사정상 자차가 가입되지 않아
금전적으로 억울하게  손해를 많이 볼거 같아
짜증나고 불안하고 손해보기싫코
하는 맘에...
내마음 어떤 맘을 알아차리고  청산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또  열흘전에 남편과 다투고 시어머님께
우리 화해좀 시켜달라는 뜻에서 하소연끝에
못살겠다고 하니까  그럼  한살이라도 젊을때
헤어지라고 하시는데 너무 황당했습니다
몇개월을 그리 사이좋게 너무너무 잘지냈는데
저는 편한맘에 어머님께 응석아닌 응석이라 생각했는데 냉정하게 버리시니까 밉고  나 없을때
남편한테 찾아와 살지말라고 하셨다는데
그런 어머니가 속과겉이 다르다는 생각에
이해가 안가고 잘해드리고 싶은맘이 싹 사라지고
거의 매일 연락하고 만나고 했는데
열흘정도 연락안하고 있는데도 제맘이 괴롭지 않고 올해가기전  풀어야할거같은데
솔직히 진심으로 대해드렸는데 한순간에 확 바뀌시는 걸 보고 연락하고싶지 않은 맘입니다

 

이렇듯 저는 진심으로 진실하게  대하는데
상대방은  제 진심을  몰라주고 더 펄펄 뛰는지
억울합니다
저의 어떤관념을  보여주는 건지  궁금합니다

 

헤라님  언제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올한해도 고생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헤라님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