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Member Lounge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닉네임 '나의마음'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2018-12-23 00:00

나의마음님, 버림받은 에고의 두려움입니다.

 

그대는 아직 버림받을까 봐 두려운 마음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버림받은 에고의 두려움이 자신의

존재를 인정 하라고 현실에서 버림받아서

두렵고 불안하고 긴장되는 상황을

자꾸 만드는 것입니다.

 

어릴적 부모님이 싸울때 두 분이 헤어져서

버림 받을까 봐 두려웠을 것이고, 결혼해서

남편과 싸울 때 버림 받을까 봐 두려웠을 것이고,

동생이 화낼때 버림 받을까 봐 두려웠을 것입니다.

이처럼 살면서 버림 받을까 봐 두려움이 올라

올 때마다 버림 받을까 봐 두려워서 벌벌 떠는 

에고가 나라고 인정했는지 생각해 보세요.

 

너무 자존심 상하고 열등감 올라오고

수치스러워서 절대 인정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두려움을 참고 무시하거나 반항을 하면서

나는 안무섭다고 개뿔 무섭냐고 반항 하면서

자신의 마음에게 박박 대들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지 못한 두려움의

에고가 인정 받으려고 현실에서 계속 두려운

상황을 창조하고 있음을 알아차리세요.

 

직원들이 나갈때마다 버림받은 두려움이

긴장 불안으로 올라오면서 그대를 힘들게

괴롭히고 있는데 그대는 그 두려움의 에고를

인정해주지 않고 상황에만 끄달려 가고 있습니다.

 

두려움을 못알아차리게 방해하는 에고가 바로 

두려움은 약자의 열등한 마음이고 불쌍한 마음이라

나쁜 마음이라는 분별심의 에고입니다.

자신의 약자 마음을 절대 인정 안하려는 에고가

두려움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아 두려움의

에고에게 고통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대는 약자 마음도 나쁜 마음이라는 분별심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어 그 약자 관념이 분리되지 않아서

현실에서 다 빼앗긴 열등한 약자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두려움을 인정해야 용감함을 인정 할 수 있기에

강한 사람이 될 수 있고 두려운 상황을

피하거나 돌파 할 수 있습니다.

약자의 마음을 인정해야 강자의 마음을 인정 할 수

있기에 현실에서 다 가진 우월한 강자로 살 수 있습니다.

 

나의마음님, 그대의 분별심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대의 분별심이 태산이니 사랑세션에 와서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허용하는 것을 배우세요.

이제 혜라님의 도력이 강해져서 그대의 무의식을

뚫고 눈빛 하나로 어떤 마음이든 인정하고

허용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니까요.

 

나의마음님, 그대는 용감하고 강한 여자입니다.

이제까지 삶 속에서 그렇게 센 분별심의 관념으로

고통 당하면서도 꿋꿋이 살아냈으니까요.

자신이 얼마나 용감하고 강한 존재이며

완전한 존재인지 알려면 자신의 두려움과

약자의 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용감함과 강자의

마음을 알 수 있으니까요.

 

나의마음님, 힘내세요.

화이팅!!!

사랑해요~



-----------------------------------------------------------------------------
↓ 원문 : 자운선가님께서 2018-12-26 12:16 작성한 게시글 ↓
-----------------------------------------------------------------------------



닉네임 '나의마음'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직원들이 서로 싸우다 갑자기 나가버려요

 

혜라님~~

지난 한해 큰 사랑으로 저희들을 보듬어 주신 혜라님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오늘은

그동안 있어왔던 고민인데~~

같은 일이 계속 반복되고 있어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저의 남동생이 운영하는 병원에 직원이 2명 있는데~

제가 수행하기 이전에는 직원들이 들낙날락 하긴 했지만 크게 변동없이 운영되고 있었어요

제가 수행하고 나서부터 직원들이 자주 바뀌고 그리고 갑자기 그만두는 일이 비일비재하였습니다.

병원 1층에서 일하고 있는 저는 직원이 바뀔때마다 남동생의 요청으로

아니 제가 알아서 직원이 빈자리를 메우는 일을 하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직원을 구하는 일은 저의 담당이 되었구요

 물론 1층 피부관리실의 문을 닫고서요.

그 횟수가 재작년부터 부쩍 6개월에 한번  정도로 직원이 남동생에게 반항하면서 그만두는 일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제가 땜빵을 하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그전에는 원장과 직원의 문제가 갑자기 그만두는 식이라면

작년부터는 직원들끼리 싸워서 한 직원을 내보내는 일이 2-3달 간격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상황이 일어나면 남동생이 긴장하고 저도 따라서 긴장하면서

제일을 할 수 없고 병원의 일을 도와주며 힘든 상황을 보내곤 합니다.

그러다 직원이 자리잡혀서 일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곤 합니다.

 

최근에는  직원이 그만둬도 제 마음이 예전만큼 힘들지는 않지만~

여전히 긴장하는 건 마찬가지 입니다.

물론 1층 피부관리실 일을 조금 줄여서 보고 병원일을 챙겨주긴 하지만요~~

수행을 하면서 이 모든 상황은 저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일텐데~~

어떤 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인지~~

제가 청산하지 못한 마음이 무엇인지요?

 

그동안 수행에 5차례 이상 참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