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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무시받는 열등감 해결하고 싶어요 - 올리브그린

2018-12-11 13:17

올리브그린님, 열등감의 에고입니다.

 

그 여교수의 모습이 바로 남들과 자신을 무시하고

수치주는 자신의 모습임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대의 무의식 속에는 남들과 자신을

무시하고 수치주는 에고가 있습니다.

남과 자신을 무시하는 그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으니 현실에서 교수님이 자꾸만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대의

무의식을 알려 주고 있는 것입니다.

 

무시하는 마음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은

그 마음은 나쁜 마음이라고 분별하는

관념 때문이랍니다.

무시하는 에고는 무시하는 에고일 뿐,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무시하는 마음은 나쁘다고 인정하지 않고

착한 척 가식을 떨고 있는 한, 계속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그대에게 올 것입니다.

 

무의식 속 버림받은 에고가 버림받을까 봐

두려워서 자신의 무시하는 열등이 마음을

버리고 인정하지 않고 있음을 알아차리세요.

 

과거 기억들 중에 무시 당해서 무시했던 기억들을

모두 찾아서 청산하다 보면 너무 무시 받아서 세상을

모두 무시하고 싶은 열등한 아이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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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자운선가님께서 2018-12-11 13:16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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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올리브 그린'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학교에서 유독 한 여교수님이

 

저를 무시하세요. 제 옆에 항상 같이 다니는 친구는 티날정도로 이뻐하시고요.

 

애들 앞에서 저 못한다고 비교해가며 무시한적도 두번이나 있어요.

 

평소에도 있으면 저는 쳐다도 안보고 친구랑만 소통하세요. 그럴때면 그냥 무조건 받아들이고 내가 못하는게 맞으니까 공부 더 해야지. 이렇게 결심해요. 정작 공부는 너무너무 하기 싫어서 하지는 않지만..

 

강의실에 다른 못하는 애들도 많은데 저한테만 유독 대놓고 수치주시는 교수님 왜 이럴까요.

 

저 안의 열등함의 수치를 느껴도 해결이 안되요.

 

* 수행참석 3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