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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무의식을 청산하고 싶어요 - 이은정

2018-10-30 00:00

은정님, 혼자서 청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동영상에서 진즉에 알려드렸겠지요~ㅎ

 

마음공부는 이심전심으로 전해지는

공부이기에 아직 무의식이 열리지 않은

상태로 혼자서는 힘든답니다.

 

단, 수행모임에 무의식을 많이 열고

오시면 수행이 훻씬 수월하고 빨리 된답니다.

그래서 무의식이 열리는 방법을

알려드릴테니 많이 실천하고 오세요.

 

첫째는 혜라tv와 동영상 강의를 반복해서 많이 들으세요.

           그리고 자운선가 까페에 있는 자운님, 혜라님 강의와

           글을 보시고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자운선가 까페 왼쪽 메뉴에 있는 무의식이야기로

           들어가서 무의식 속 버림받은 에고의

           치유 동영상들을 보시고 많이 울어내면 좋습니다.

 

둘째는 몸을 쓰는 유산소 운동이나

           스트레칭(요가, 필라테스)을 많이 하세요.

 

세째는 마음을 쓰는 감성적인 활동인 감동적인

           영화관람이나 음악 감상 등의 문화생활을 통해

           감동을 자주 느끼고 감성을 발달시키는 생활을 하세요.

 

네째는 뜸, 침, 부항, 맛사지 등의

           몸치유를 많이 하세요.

           몸의 노폐물이 배출 되면서 기의 흐름이 좋아져

           몸이 건강해지고 마음을 느끼는 능력이 상승됩니다.

 

위의 네가지만 잘 실천하고 와도

수행의 진도가 빠르고 깊게 나아간답니다.

은정님, 수행터에서 만나는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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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자운선가님께서 2018-11-01 11:54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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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혜라님 안녕하세요? ^^

저는 유튜브에서 혜라님을 알게된 이은정이라고 합니다.  (__)

 

유튜브에서 혜라TV를 알게된지 열흘정도 되었어요~~!!

이 열흘동안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을

옛날 것, 최근 것 할 것 없이 거의 모두 보았답니다^^

 

내 마음 내가 알아주지 못하고 산 날들 생각하며, 손이 떨리도록 울었던 적도 있고

못난(?^^) 무의식을 알게되어 차라리 속이 시원해지며 하하 웃었던 적도 있습니다~

이런 저를 알게 해주셔서

혜라님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런데 혜라님~

제가 내년 1월이나 되어야 자운선가를 갈 수 있는 여건이 될 것 같습니다.

그전까지 너무나 간절히 <청산>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혹시  <청산>하는 방법은 꼭 수행 프로그램의 참여로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일단 지금 올라오는 마음을 바탕으로, 제가 청산하고 싶은 것은 두 가지 입니다.

 

1. 제가 어렸을 때 잘못했던 일이 무의식이 되어 쌓인 것은, 참회하는 것이 청산의 방법인지요?

 

   - 얼굴 내놓고 하는 일에 늘 자신이 없었는데,

   곰곰히 들여다보니, 어렸을 적에 학용품 훔친 적이 있는데,

   그 일이 무의식 속에 들어가 저를 움츠러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2. 나름 고학력에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늘 열등감에 시달리며

   현실과 직장에서 자부심을 갖지 못하고, 늘 까칠하고 공격적이며,

   일을 엄청 잘 해내려고 노력합니다.

 

  - 더 좋은 직책으로 채용되지 않는 것이

    더 좋은 학교를 나오지 못해서, 영어를 잘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은

    열패감이 늘 마음 속에 들어있어

    타인에게 인자하지 못하고 매일 저녁 맥주를 퍼마십니다. ㅠㅠ

 

 

혜라님~

청산하는 방법 중에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미리 알려주실 수 있으신지요?

 

정말 너무 간절하여 부끄러운 마음 무릎쓰고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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