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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제가 속한 조직과 직장상사가 한심해요 - 제이미

2018-10-08 21:57

제이미님, 버림받은 에고의

버리는 마음입니다.

또한 타인의 열등한 모습을 보면서 그 모습이

내 모습인 줄 모르고 무시하는

열등이 에고입니다.

 

무의식 속에 열등해서 버림받은 에고가

상대를 열등하다고 무시하면서

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열등이를 쓸 때 우월감을

쓰면서 버리기에 자신의 열등한 모습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열등이 에고가 주로 쓰는 마음이 무시하고

버리는 마음이고 우월이 에고가 쓰는 마음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것부터

알아야 합니다.

 

그대가 지금 쓰고 있는 마음이 우월감을

느끼면서 상대를 열등하다고 수치주면서

무시하고 있으니 열등이 에고랍니다.

 

이 세상에 나의 모습이 아닌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내 모습이기에 열등한 모습이 보이면

그 열등한 모습이 내 모습임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가족이나 친인척 등의 가까운 사람들이나

조직, 단체 등은 자기로 투사되기 쉽기 때문에

그들을 볼 때 올라오는 마음은 자기 자신에

대한 마음임을 알아야 합니다.

 

남의 집 자식이 공부를 못한다면 별로

수치스럽지 않지만 내 자식이 공부 못할 때는

너무 수치스럽고 열등감이 올라오는 것도

바로 내 자식이 나로 투사되기 때문입니다.

즉, 자식을 통해 내 수치스럽고

열등한 모습을 보고 있는 것이지요.

 

마음공부는 모든 투사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투사에서 벗어나면

있는 그대로 완전하답니다.

열등한 것도, 우월한 것도, 두려운 것도,

수치스러운 것도 없이 그 자체만으로

완전한 세상을 보게 되지요.

 

제이미님, 무의식 속 나를 무시하고 수치주는

열등이 에고를 더 청산해 보세요.

열등이 에고의 투사에서 벗어나

완전한 조직과 직장상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제이미님, 화이팅!!!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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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자운선가님께서 2018-10-07 10:50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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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제이미'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혜라님 안녕하세요
정규수행 2번 받고 전혀 몰랐던 저의 무의식속
마음 세계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빨리 견성회원 되고 싶어서 조만간 시간내서 한번 더 가려합니다. ^^

 

저의 고민은
제가 속해 있는 조직이 한심하게 느껴지고
더 이상 발전 가능성이 없이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이런 곳에 계속 몸담고 있어야 하나 라는 고민이 들어요.

 

직장 상사라고 할 수 있는 분에 대해서도
뭔가 존경스럽고 그런 마음보다는
일도 잘 못하고 한심하다는 생각 내지는 측은하다는 생각이 많이듭니다. 

 

뭐 제 자신에 대해서도
만족하지 못하고 한심한 부분도 많기도 하구요.

 

이렇게 주변에 대해서 한심하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 것은

어떠한 관념 때문일까요?
어떤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청산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그리고 제가 버림받은 에고와 살기가 많다고 해서
무의식속 버림받은 에고의 치유를 요즘 듣고 있는데
마음속에서 '엄마는 날 늘 버렸잖아'
하면서 수용하지 못하고 반항하는 마음,
듣기싫은 마음이 계속 올라옵니다.
그래도 계속 계속 듣다보면 괜찮아 지겠죠...? ㅜ 

 

늘 혜라티비 본방 사수하고 있습니다.
자운선가를 만나서 삶의 재미를 조금씩 느껴가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