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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안녕하세요 헤라님!

2018-08-31 13:53

양지님, 버림받은 에고의

버리는 마음입니다.

 

시댁식구들 모두 너무 버림받은 마음이

커서 절대로 그 버림받은 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없답니다.

 

에고는 자기 뜻대로 안되면 버림받은 마음이

올라오는데 이 때 버림받은 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 마음을 인정하는 것이

너무 두렵고 수치스럽고 열등감이 올라와서

절대 꺽지를 못하고 자기의 버림받은 마음을

무시하는 것과 동시에 상대의 마음도

무시하고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머리로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라 무의식 속

버림받은 에고가 저절로 하는 것이기에

자신들도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

잘 모르는 것이랍니다.

말을 해서 고쳐질 부분이 아니지요.

 

그리고 그들의 모습이 그대 앞에서 보여지는

것은 그대도 똑같이 버림받은 에고가 무의식

속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대의 버림받은 에고가 시댁 식구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그들을 무시하고 있지요.

시댁식구들에게 무시 당해서 버림받은 마음이

올라오면 그 마음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거꾸로 시댁식구들을 무시해 버리는

그대의 모습이 바로 버림받은 에고의 버리는

마음이고 시댁식구들과 똑같은 에고랍니다.

 

그리고 그 버림받은 에고는 머리의 문제가

아닌 무의식 속 마음의 문제이므로

수행을 통해서만이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수행에 참가하여 자신의 버림받은 에고를

마주하여 그 에고가 무슨짓을 하면서 살아

왔는지를 마음으로 보게 될 때 비로소

시댁 식구들의 버림받은 에고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그들의 에고를 마음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될 때 더이상 그 모습들이

보여지지 않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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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양지님께서 2018-08-29 23:51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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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한지 30년된 50대 아즘마입니다.
저는 시댁식구들 성향 때문에 늘 힘들어 합니다.
상대를 깍아서 자신들을 인정받으려는 하는 성격들이거든요.
저는 그런 사람들 속에서 내 의견은 늘 무시 당하기 일쑤엿엇고요.
그런데 이제는 제가 시댁식구 의견들을 무시하게 되더라구요.
시부모님은 자신들이 못배웟기에 남들에게 무시당하지않으려고 강한 성격을 쓰고 있는거 같거던요.
거짓말을 해서라도 상대를 누르려고 하는 
이런 성향을 감당하기가 넘 힘이듭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분들과 소통이 될까요?

남편하고도 이런 문제로 전혀 소통을 못하고 그냥 살고 있는데 
마음이 늘 외롭고 불안하고 힘이 들엇는데 ㅣ
헤라님 동영상 강의로 많이 위로 받았어요 
정말 시간되면 수행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