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라님 안녕하세요 요즘 마음이 많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올라오는 마음을 다 느끼며 살기엔 버겁습니다
예를들어 톱니바퀴에 끼어 사망한 사람이 있었다는 말을 들으면 그 고통이 상상돼 너무 괴롭습니다
고기를 먹을 땐 갇혀살다가 죽으러 가는 동물의 인생은 얼마나 불쌍한지....
반려동물들을 보고 있으면 말을 못해서 얼마나 답답할까
제가 다 숨이 안쉬어집니다.
자꾸만 마음을 닫고 싶습니다
뉴스에서 성폭행을 당하다가 죽었다는 말을 들을 때나,
전쟁이 나서 총을 맞고 칼에 찔리고.. 이런 말을 들을 때면 그 밀려오는 감정이 감당이 안됩니다.
혜라tv를 보고 닫혀있던 마음이 열리는 걸까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왜이런걸까요??
좋은 감정들도 훨씬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