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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혜라님 오늘 이상한 일을 경험하여 질문드립니다.

2018-08-17 22:16

이쁜이2님, 공격성의 살기 맞습니다.

 

여기 고운원은 지금 수행모임 중인데

수행참가자 분들의 살기와 공명해서

올라온 관념이네요.

 

무의식 속 수치당했다고, 이해 못받았다고,

버림받았다고, 생각한 열등이 에고가

상대를 수치주고, 절대 이해 안해주고,

버려주면서 공격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주 센 살기이니 현실에서 죽음을 보고 깨지고

박살나는 현상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버림받은 에고의 버리는 마음을

청산하시면 됩니다.

 

마음으로 버림받아서 서럽고 힘들고 두렵고

화났던 기억들 속으로 들어가서 버림받은

피해자의 마음과 버림받았다고 느껴서

버렸던 가해자의 마음을 청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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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이쁜이2님께서 2018-08-16 22:47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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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라님

 

제가 오늘 운전을 하던중에  도로에서 죽은 고양이를 세마리나 봤습니다. 각각 떨어진 장소에서요.

 평소에는 거의 본적도 없는데 이상하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운동하고 집에오는 길에 휴대폰을 떨어트렸는데 제가 평소에도 휴대폰을 자주 떨어트립니다.

그래서 오늘도 휴대폰 떨어트렸구나하고 주웠는데 액정이 완전 개박살이 나있었습니다. 살면서 휴대폰 500번은 넘게 떨어트린거같은데 그럴때마다 항상 멀쩡했는데 오늘 황당했습니다.

액정이 깨졌다는 사실에 처음에 너무 화가났고 ..이후 도대체 이일이 왜일어 났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그냥 우연히 일어난 일 일수도 있겠지만.. 뭔가 저의 공격성?? 살기?? 를 보여주는 느낌인데 맞는가요??

2.만약 나의 공격성을 보여주는 일이라면 , 저는 여느때와 비슷하게 무난하게 평범하게 아무일없이?? 지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왜오늘 이런일이 일어난지 모르겠습니다.  잠재의식은 아무때나 나타나나요..??

 

질문을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올립니다.

제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혜라님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