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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공부해도 성적이 안나오는 이유는 뭘까요??

2018-08-21 11:09

사랑아, 무의식 속 미움의 에너지가 뇌파를 방해하니

집중력이 떨어지고 정신이 깜빡깜빡 해서 공부가 안되는 거란다.

 

무의식을 열고 미움의 에너지를 많이 청산해야

뇌파가 안정이 되어 집중 할 수 있단다.

 

하지만 부모님이 아직 수행도 하지 않으시고

마음에도 관심이 없으시니 네가 시험이 끝나고

대학에 입학한 후에라야 수행에 올 수 있겠구나.

 

그럼 일단 임시방편이라도 되는 방법을 알려줄께.

지금 너무 머리를 많이 써서 뇌에 과부하가 걸린 것이니

온몸을 흔들어서 에너지를 대량 방출 할 수 있는 운동을 해보렴.

 

줄넘기나 전력질주 등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

땀흘리는 유산소 운동을 하면

뇌의 집중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거야.

 

스트레스 받고 힘들 때마다 운동으로

풀어내고 열심히 공부해 보렴.

힘내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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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사랑♡님께서 2018-08-20 19:31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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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첫번 째 시험이 두달도 안남았어요
수행이 답이겠지만... 혹시라도 할 수 있는게 있을까 해서 질문드려요...

혜라님 요즘 저는 전화통화를 하며 핸드폰을 찾거나 도서관에서 집에 올 때 가방안에 있는것을
모두 꺼내어 도서관에 두고 가방만 가져오거나하는 일이 잦습니다 ㅠ

그리고 친구가 "방금 너가 이렇게 말했어" 라고 할 때 내가? 하며 전혀 기억을 못해내거나
샤워를 하면서도 내가 샴푸를 했었나? 기억이 나지 않을 때가 많아요..

기억력이 나쁘다기 보다는 뭔가 정신이 빠져나갔던 느낌이 들어요..

제가 이런 질문을 드린 이유는요..

바로 공부를 할 때에도 이런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에요...

2+3=6 이라고 계산한다거나
5분의 6을 6분의 5로 바꿔쓴다거나
하는 실수가 많아요..

고등학교를 다닐 땐 학교시험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풀었는데
저런식으로 계산을 틀려서 20점이 나와 전부 찍은 친구보다 못보곤 했었어요

80점을 계산으로 틀려버리는... 선생님들 모두 이런 제자는 처음이라고 하셔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랑 대화를 나눠보시곤 너 잘하는데 점수가 왜이렇게 낮아? 라는 말도 많이 들었어요...

심지어는 문제를 잘못읽는 경우도 많아요

이렇게 계산을 틀려서 작년 수능 수학도 못봤어요 ㅠ

제가 수학을 주로 공부해서 하루에 적어도 7시간정도는 공부를 하는데 공부량이 적어서 생기는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하루에 7시간씩 하고 저런 점수밖에 못받으니 너무 속상해요

올해는 집중하는 연습을해서 모의고사에서 계속1등급 받았었는데 지난달 모의고사에서 또 4등급이 나왔어요....에고의 노력은 한계가 있는걸까요 ㅠ

이렇게 1등급에서 4등급을 오가는 경우는 없다 그래서 마음이 문제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집중하려고 딱 정신을 집중하면 30분도 안되서 정말 쓰러질 것 같이 힘이들어요ㅠ

보통 시험장에서 자신의 실력의70%정도를 발휘한다고 하는데 저는 30%밖에 발휘를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실력을 남들보다 3배정도 더 키워서 커버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혹시 마음의 문제일까 해서 질문드려요 ㅠ
어쩔 수 없는 일을 징징거리고 있는걸까요??
혹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제가 했던 노력들은 대부분 헛되었는데
혜라님께서 조언해주신대로 실천하기 위해 한 노력은 보상이 꼭 따랐었어요
이번에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해서...
오늘도 감사드리고 사랑해요 혜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