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Member Lounge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혜라님, 궁금해요


몸냄새

2018-08-15 17:40

혜라님
사춘기때 암내가 나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맘에 항상 억눌림이 있습니다. 사람들과 만날때 자유롭지 못한 마음
불쾌한냄새가 나면 어쩌지
마음에 큰 돌덩이 하나 얹고 사는 기분입니다.
여행을 하는것도 신경쓰여서 싫고 애인을 만날때도 항상 신경쓰이고   무슨일을 할때나  항상 머리속에 이 생각이
있어서 자유롭지 못해요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사람이고 싶지 않은데   이런부분이 저를 너무 열등하고 눈치보고 내가 너무 초라한사람처럼
느껴 집니다.
이런 세월이 너무 길어서 지금은 너무 지치고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평생 살다가 죽어야 끝이 날까요
눈치안보며 자유롭게 살고 싶은데 어떤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