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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남자친구앞에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2018-08-10 00:36

장미님, 자기 자신을 사랑하세요.

세상은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 사람에게

결코 사랑을 주지 않습니다.

 

이 세상은 내 무의식이 만드는 것으로

내가 나를 인정하고 사랑한 만큼만

나를 사랑해주고 인정해 준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은 여자는

잘난 남자 뿐이 아니라 못난 남자한테라도

사랑받지 못합니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그대는 물질인 육체가 본질이 아닌 마음이

본질인 존재이기에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마음을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려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표현해야 합니다.

내 마음 앞에서 진실해야 마음을 인정하는

사람이고,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자신에 대한 마음을

솔직히 인정하고 표현 할 수 있어야

진실하게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내 스스로 열등하고 초라하게 느껴져서

남자 친구한테 사랑받을 자신이 없다면

그런 마음을 솔직하게 남자 친구한테

표현하세요.

 

그리고 사랑받고 싶어하는 마음도,

사랑 못받을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도,

버림받을까 봐 두려워서 버리고 싶은

마음까지도 모두 표현해 보세요.

 

그런 말을 하면 남자친구가 나를 싫어하고

버릴 것 같은 두렵고 수치스러운 마음이

올라와서 이제까지 표현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바로 그 두려움과 수치심이

바로 거짓 망상의 에고랍니다.

 

세상으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게

가로막는 미움의 에고랍니다.

그 가짜 두려움과 수치심을 알아차려서

극복하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훨씬 당당하고 진실한 모습의 멋진 여자가

되고 마음도 편안해질 것입니다.

 

연애는 행복해지려고 하는 것인데

지금 그대는 연애를 하면서 열등감 수치심의

관념 때문에 오히려 더 불행해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진실하게 인정하고

표현해서 마음이 편하고 행복해져야

상대를 행복하고 편안하게 해 줄 수 있고

그런 관계라야 오래 간답니다.

 

장미님, 수행을 하신 분이면

제 말을 이해할 것입니다.

지금부터 바로 실천해 보세요.

 

만약에 아직 수행에 참가하지 않으신

분이면 자신의 마음을 진실하게 인정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우러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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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장미님께서 2018-08-07 22:34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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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친구 앞에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얼어붙는 느낌
 사귄지 한달도 안됐지만  그 사람앞에 서면 제가 너무 초라하고 마치 얼어붙는 느낌이 들어요
 보통  남자를 사귀는 패턴을 보면 내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내가 편하게 대할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서 다 마을을 주지도 않고
 그 사람을 속으로는 무시하면서 만나거나
 아니면 지금처럼  그 사람이 너무 대단해 보여서 내 마음을 무시하면서 만나는데 이것도 비참한 생각이 들어요
 이사람을 만나면서 드는 생각은  나를  여자로서 안예뻐할거라는 생각이 너무 들고 사실 예쁨 받고 싶은데..
 저 스스로도 제가 여자로서 제 외모에 만족이 안돼요
 이렇게 재미없고 여자로서 매력도 없고 아니 사람으로서 매력이 없는 나를 질려하고 있구나 한심하게 생각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요.   그사람은 자기 표현이 확실해서 다 하는데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데로 다 하는 편이고
 그런 그가 너무 부럽고  나는  내모습이 너무 초라하고 수치스러워서 아무것도 못해요 이런나를 한심하고 질려하는 느낌을
 받을까봐 두려워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이런 나를  무시하고 버릴거같은 생각이 들어서 너무 두렵네요   그냥 그사람 말만  그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노력하는
 꼭두각시 같고 나는 왜 없죠. 그 사람하고 통화하는 내용이 밥 먹었어. 뭐해 이것밖에 할말이 없어요. 다른거를 같이 할수없는
 내 마음이 너무 초라하고 슬퍼요  그러면서 이런나를 한심하게 생각하고 있는 그 사람 모습이 막 그려져서 비참하고
 그사람정신이 부러우면서  자기 자신에 대한 만족감이랄까 머리좋은거. 예술성. 사람들에게 인정도 받아봤고 본인 스스로도 본인의 재능을
 인정하는 사람이고 스스로 그것을 느끼는 부분  전 그런부분이 너무 부러운데 내가 갈망하는것인데 난 그런것을 느끼고 싶은데
왜 난 그런것을 느낄수 없다고  맘적으로 아예 단정이 져지고 내가 느끼는건 이런 비참한맘뿐이고 그런사람을 부러워해야만
하는지 내가 원망스럽고 비단 이사람앞에서뿐만 사람과의 관계속에서 난 왜 날 이렇게 생각하고 만들어 갈까요
본인에게 만족하고 사랑하고 자기표현에 자신이 있는 자기 마음이 꽉찬 사람이 너무 부러운데
제 마음은 왜 아무것도 없어서 아무것도 표현할수 없을까요  아무것도 없어서 아무것도 표현할수 없는 
저도 정말 많은것을 표현하고 같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