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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답변] 한약을 6개월 이상 먹어도 차도가 거의 없어요.

2018-04-09 19:37

 

테라바다님, 두려움의 에고입니다.

무시당할까 봐, 버림받을까 봐, 기타 등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무의식 속에 긴장, 불안,

두려움의 관념이 큰데 그 관념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날마다 무서워서 벌벌 떨면서 살고 있는

엄청난 두려움의 에고가 무의식 속에

존재함을 마음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마음으로 두려움을 인정한다는 것은

머리로 아는 것과는 다릅니다.

 

마음으로 두려움을 인정한다는 것은

마음으로 두려움을 느낀다는 것이고

또한 그 두려움이 가짜라는 것을

아는 것을 말합니다.

 

지금 테라바다님의 삶은

온통 두려움일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하든, 어디에 가든, 누구를 만나든,

너무 무섭고 피하고만 싶고 거부감이 들 것입니다.

그 마음이 바로 무의식 속에서 나를

늘 겁주고 있는 두려움의 에고입니다.

 

일단 몸치유를 많이 하시다가

수행에 오셔야 합니다.

몸치유는 두려움의 에너지를 원활히 소통시킬 수

있도록 침이나 뜸, 맛사지를 하시면 좋습니다.

테라바다님은 너무 두려움이 심해서 척추가

휘어져있고 골반도 틀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 보시고

틀어져 있는 척추와 골반을 바로 잡는

운동이나 물리치료를 받으시면 좋습니다.

그렇게 몸치유를 하다가 시간을 내서

수행모임에 오셔서 자신 속에 있는

엄청난 두려움의 존재를 알아차리시게 되면

증상이 많이 좋아지면서 점차 치유 될 것입니다.

 

모든 병은 마음에서 비롯 되므로

몸치유와 함께 마음치유가 병행 되어야 합니다.

 

결론은 무의식 속 두려움의 긴장 불안 에고가

장질환을 일으키고 있다는 말입니다.

하루빨리 몸치유와 마음공부를 병행해서

행복하고 편안해 지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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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 테라바다님께서 2018-04-08 20:07 작성한 게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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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몸속 장기인 "장"이 선천적으로 안 좋아서 아주 어린 시절 수술도 받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아무리 소화계통이 안 좋아도 화장실에 하루 1번 아주 많으면 2번 정도 였는데
 
14살때부터는 최소 2번 가야 하더니 이게 조금씩 조금씩 안 좋아 지더니
 
어느 순간 음식을 먹으면 가야 합니다. 평균 3번? 많으면 5번 이상도 가야 합니다.
 
그래서 한약을 6개월 이상 먹고 있는데 차도가 약간은 있어도 거의 없습니다.
 
물론 한의원에서 먹지 말라고 하는 음식들(커피, 치킨, 피자 등)을 먹기는 했지만
 
안 먹는 날에 차도가 막 눈에 띌 정도로 좋아지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분명히 제가 모르는 이유가 있으니까 건강이 이런 것 같습니다.
 
혜라님이 한번 짚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