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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라님, 궁금해요


열등감 수치심 확 느끼고싶어요

2017-11-15 11:14

제가 열등하고 수치스런짓만 했다는것은 알겠는데 가슴으로 확 느끼지못합니다.
스승님!! 안녕하세요 커페에 와서 눈팅만하고 가곤 했슴니다
어제 서울 지역 소모임에서 애기도 하고 풀기도하고 넘좋아는데 에너지가 나기지않고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 올랏슴니다
한 도반님이 그게 열등이와 수치심 일거라고 느껴 풀어래라 했슴니다
사실 요즘 열등이 보라 하는지 열등한 일들만 생기는거였어요

여동생한테 까이고 돈도 왔다 나가는 일만생기고 벼랑끝까지 왔단생각도 듬니다
스승님 !! 
수행하기전 했던 불특정 다수에게 찾아다니면서 세일즈 일을 했어는데 그땐 수치 이런것 알지도 못하고 느낄려고도 하지않아지요 그냥 열정으로만 자주 만나다 보면 얼굴이 익혀 하니씩 사 주시고 그래서 좋은 사람도 만나 함께 일하는분도 생겨슴니다

이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그 일을 할까합니다 이젠 목적이 두가지가 됬어요 물건도 팔고 수치심도 느끼고 
그런데 막상 할려하니 두렵움이 엄청 올라옵니다 

스승님!! 불특정 다수를 만나면 어떤 마음으로 다가 설까요?
수치심 안 느낄려고 또 열정과 자기최면을 붙잡으면 
안될거같아서요

그냥 싸고 좋으닌까 빌면서 하나 팔아달라고 하면 될까요?

50 넘게 살면서 잘한거라곤하나도없는데 나 같은놈한테도 행복 할수있게꾸나 또 사랑을 알아갑니다 

스승님 !!사랑하고 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