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영체 체험 후기


영체 '호오~' 후기입니다 :)

베리 2020-10-24 19:40

안녕하세요, 베리아기입니다 :)
10월 초에 제가 영체패치 후기를 올리면서 혜라엄마의 '호' 소리를 계속 듣는 것을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 날 부터 잘때, 버스탈 때, 산책할 때 등등 짬짬이 하루에 2~3시간 호를 계속 들었습니다.
자기 전에 '호'를 들었고, 제가 평소에 밤에 한번정도 깨서 화장실에 가는데 그 때 다시 잠자리에 돌아와서 '호'를 들으면서 잤습니다. 자면서 들으니까 무의식에 더 잘 접속이 되는 거 같기도 하고, 무튼 등쪽이 좀 아파지면서, 이틀 연속 사랑받지 못한 여자마음이 느껴져서 울면서 깼어요. 생생한 감정이 느껴졌r구요.
어제는 영체패치를 몸에 많이 붙이고 호를 들었는데, 하루 왠종일 피곤하고, 잠도 제대로 못잖습니다. 그래도 평상시에는 피곤하지는 않아서 괜찮았구요.
 
그러다가 일주일 넘게 몸 반응이별로 없었습니다. 그것도 본래의 뜻이거니 생각하고 그냥 계속 호를 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혜라님 영체에 대한 의심의 에고가 엄청 뜨게 되었어요. 좋은거니까 그냥 받으면 되는데 관념이 계속 올라왔었어요. 그 또한 호에 대한 마음의 반응이라 인지하고 그냥 계속 호를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몇일 전에는 밤에 자는데 등쪽이 아프면서 너무너무 괴로운거예요. 등이 아파서 괴로운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등, 어깨가 불편한 적이 살면서 많았지만 너무 괴롭고 힘들다는 감정이 그렇게 올라온 적은 없었거든요. '괴로워..너무 괴로워.. 너무 힘들어.. 죽을 것 같아' 라는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금강저라도 있으면 등에다가 대고 싶었지만 없어서 일단 혜라님 호 소리를 들으면서 숨만 쉬고 있었습니다. 혜라님의 호 소리가 주신 감사한 명현반응이라 여겼습니다. 괴로운 마음이 올라왔지만 동시에 혜라님께 감사한 마음도 올라와서 견딜만 했습니다. 다음날 일을 가야 하는데, 계속 아프면 어떡하지 걱정을 했는데 너무나 다행히고 아침에 되니 언제 그랬냐는 듯 괴로운 마음과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이 또한 본래가 조절하는 것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이런 명현 반응이 있을 때, 그 주 혜라 tv에서 혜라님이 계속 호를 들으라고 처음에는 집착이 나가느라고 막 괴로움이 올라오고, 듣기도 싫을 거라고 미리 설명을 좀 해주셨던 게 기억나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혜라님 호 덕에 제 업장이 조금씩 사르르 녹아내려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자력으로 뚫는 것보다 훨씬 더 수월하고 빨리 업장이 녹여지는 느낌입니다. 그냥 혜라님의 호를 듣고만 있어도 이런 반응이 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호를 들을 때, 몸반응이 오고, 괴롭다는 마음이 올라오고, 의심이 올라오고 하는 게 다 반응인 것 같아요. 답은 그냥 계속 호를 들으면 되는 것 같아서 지금도 그냥 호를 들으면서 글을 적고 있습니다 :) 다른 분들도 호 소리를 들을 때 여러가지 반응이 있으실텐데 제 경험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후기를 남깁니다. 영체의 존재와 힘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영체경험담, 체험담 생기면 올릴게요. 감사합니다 ^^ 아, 그리고 호 들을 때 1차크라 있는 부분도 조금 찌릿 하긴하지만 저는 주로 다리가 통째로 울려요. 다른 부위는 안울리는데. 다리로 영체가 들어오는 걸까요? 궁금하네요 ^^;;
 
희망주셔서, 의지할 무언가를 주셔서, 저희는 조금 더 수월하게 마음 인정할 수 있게 먼저 저희 앞에서 이 길을 걸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값없이 사랑 주셔서 감사해요. 어제 혜라님의 호 소리가 업로드 된 걸 보고 얼마나 기쁘던지! 들어보니 정말 맑고 순도높은 '호'였습니다. 혜라님 그리고 스태프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계속 정진하는 베리 아기 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