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영체 체험 후기


혜라님 저도이제 분명히 느낌니다.

아담 2020-08-28 23:56

서울 마음세션 때 혜라님께서 (자 영체 들어가는 거 느껴져요.)
하고 물으셨다. 마치 행스 아침 좌담회때 (지금 어떤 마음느껴지세요 )할때처럼 잘 안느껴진다고대답하니 힘들고 답답한 마음이었다.세션 기간 내내 엄마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다. 초참하신 분들도 아니 일반인 분들도다들 잘 느끼는데 혜라엄마를 졸졸 따라다닌게 벌써 몇번째인데 그토록 느끼지 못하는수행 열등이가 바로 나 라니.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마지막 세션 시작 전 현철의 사랑의 이름표를 부를 때 심장으로 무언가가 훅 들어오는 느낌을 받았고울컥 눈물이 났다.
지난 명상 프로그램 때 몸이 많이 불편한 덕진님과 공소중 가슴을 치고들어오는 어떤 느낌과 동시에 울컥했던 똑같은 상황이었다.혜라님은 아닌척 방실방실 노래만 하셨다.세션은 끝났고 마지막 노래를 하기전 혜라님께서 물으셨다.(아가 이젠 느껴져 네 느껴집니다.)역시 혜라님께서 주신 사랑이었다.혜라님께서는 사랑을 하나더 준비하셨다. 혜라님 힘드실때 불러 드리고 싶었던 수행때 한번 불렀던 그 노래 무조건을 마지막 곡으로 선곡 하셨다.고집 부리는 날위해 아주 제대로 느껴 보라고배려하신것 같았다.노래 시작과 함께 가슴이 폭격을 맞은 것처럼 요동치기 시작했고 눈물이 흘렀다.달려 나가 엄마를 있는 힘껏 안아드리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다. 용기 하면 난데.죽을때까지 가는 멋진 순간이 많은아쉬움으로 남았다.하지만 마음으로 엄마를 안아드렸다.느끼져 엄마?ㅎㅎ
집으로 가는동안에도, 다음 일을 위해 이동 중 일때도 가슴은 계속 요동쳤다.
엄마 이젠 제대로 느껴져요. 고집 안부릴께요

돌이켜보면 공식적으로 영체란 말을 하시기전부터 영체는 이미 나를 치유하고 계셨던 것같아요. 식도염,손 저림,어깨통증 등 많습니다.
가끔 덕진님 생각하면 이 말이 떠오릅니다.(난 혜라님을 위해 목숨까지 바칠 수 있어)진심으로 들렸던 그 말이 제게도 가끔 올라옵니다.
새 생명 영체를 주셨는데 두렵지만 목숨 바쳐 혜라님의 길을 따라 가겠습니다. 도와 주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