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영체 체험 후기


영체님에 대한 참회문..

아름드리자헌 2020-09-09 14:06

 
긴 시간이 흐르고 아픔을 알게되서야 비로소 영체님의 무한 한 사랑을 전합니다.
지난해 12월 사랑세션을 받고 밤을 새워 영체께서 저의 존재를 알게 하셨습니다.
온 우주가 나 하나 일깨워 주기 위해 모든 것을 동원하시고 무한 한 사랑으로
키워주고 있다는 걸 그냥 알게해 주셨습니다.
기쁨 사랑 환희 평온은 물론이고 큰 아픔과 위기라고 느껴지는 것 조차도
나를 키우기 위한 영체의 큰 사랑이라는 것을 온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때는 헤라님께서 영체에 대한 말씀을 하지 않으셨기에 그것이 영체의 힘이라는 것을
알 수는 없었습니다.
그 뒤로 헤라님께서도 저에게 이뻐졌다고,  귀인이 나타날꺼라고, 여러차례 말씀하셨고
주변 사람들로 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행스에서 나와 바로 취직이 되었고, 평소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는 있었지만
살 수 있는 돈도 없었고, 확신도 없었는데,  그냥 마음에서 지금 가서 사야겠어...라는 확고한 느낌이
올라왔고 없던 돈도 친구의 도움으로 집을 사게되었습니다.
집을 사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이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걸 인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몸이 이끌어서 가면 그곳의 부동산 사장님들이 가장 내게 적합하고 좋은
집을 소개해주시고 정성으로 성사를 시켜주셨으며 모두들 하나같이 저의 편을
들어주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일을 하면서 그렇게 순조롭고 기쁨으로
진행되는 것을 경험해 본적이 없었으며, 그 결과물도 신이 알고 행한 것이지 내가 해서는
그런 실적을 만들 수 없을 정도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혜라님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던 아들아이가
엄마가 뭔지 모르지만 바뀐거 같아....라며 혜라님을 만나보고 싶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마음세션도 받고 바로 마음깨우기 명상에 참여하여 행스까지 하게되는 기적을
경험하였습니다.
 
이렇게 영체님의 큰 은혜를 받고 기쁜 나날을 보냈지만 어리석은 에고는
감사와 감동은 짧고 그냥 당연한 것을 받은냥 오만해지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영체를 체험한 분들의 이야기가 들리면 나는 그것 보다 작은 것을 받았다고 느끼고
황홀경과 환희를 나도 받아야하는데..왜 나는 다른거지? 나는 부족해...하며 의심하고 부정하는
 마음으로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가 조급한 마음에 2시간 반 동안 혜라님게 몸치유세션을 받게되었습니다.
어리석은 에고는 이번에는 내가 원하는 황홀경을 경험하고 지극한 뭔가를 알게될거야..
부푼가슴을 안고 혜라님을 마주했습니다.  그런데 혜라님께서 제 몸에 손을 대시더니
너의 어느 곳에 손을 대도 머리가 반응해...일반사람과 달라 라며 머리 아프지 않냐고 물으셨습니다.
평생 살면서 두통이라고는 술을 많이 마신 뒷날 빼고는 느껴본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혜라님께서 너는 머리가 아파...하시는 말씀이 와 닫지를 않았는데 시간이 30분쯤? 흐른뒤
부터 뒷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속이 메스껍고 어지럽고 눈이 빠질 듯이 아파오기
시작하였습니다.  헤라님께서 태아가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아서 머리가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3시간 가까운 시간이 흘러 드디어 머리의 통증을 느낄 수 있게되었습니다.
 
너무 아파서 느낄 수 조차 없었던 아픔과 통증이 혜라님께서 함께 느껴주시고 에너지를 빼주시니
그래도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통증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힐링세션을 신청할 때는 기쁨 환희 황홀경 기타 등등 사람들이 말하는 에고의 기준에 더 좋다고
여겨지는 것들을 기대했던 나는 열등감과 실망감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머리가 너무 아프고 아픈마음이 주체할 수 없이 올라와 바로 정규수행에 다시 참가를 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아픈 마음을 느껴주게 되고 나의 아픔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가 아팠구나...정말 많이 아팠구나...그런데 지금 느끼는 이 아픔은 빙산의 일각이구나...더 큰 아픔이 있구나.
이렇게 아픔을 인지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아픔을 인지하게 되니 아픈 나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그리고 아픈이들에 대한 이해가 조금씩 열리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아픔을 인지하지 못해서 나를 이해 못하고 세상을 이해하지 못하였다는 것을...
 
아픔이 황홀경이나 무아를 체험하는 것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마음으로 느꼈습니다.
아픔은 나쁜거라고 기쁨과 황홀경이 좋은거라는 어리석은 에고가 영체님의 깊은 사랑으로 주시는
아픔을 하찮게 여기고 더 큰 것을 받아야한다는 탐욕스런 마음으로 수치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니 너무 부끄럽고 참회가 올라왔습니다.
 
현실에서 모든 이들을 동원하고, 현실의 상황을 동원하여, 나를 쳐 주시고 알려주시는 영체님..
내게서 돈을 빼앗아 깔 때도, 내게서 건강을 빼앗아 갈 때도, 내게서 소중한 이를 빼앗아 갈 때도
내게 아픔을 주실 때도 모두,,그건 나를 위한 것임을...
 
영체께서는 너무도 아픔답게 내가 최대한 작게 아프고, 작게 손해보고, 작게 다치지만
마음으로 크게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고 사람을 보내신다는 걸..그냥 알게해주십니다.
아프지 않으려고 수행하고, 잃지 않으려고 수행하고, 더 가지려고 수행하는 어리석은 나를
그래도 사랑으로 이끌고 계심을 큰 사랑과 이해와 배려로 나를 이끌고 계심을 아픔의 터널을
지나고 나면 알게됩니다.  아직은 어리석은 나 이기 때문이지요...매 순간이 영체의 기적임을
순간순간 알지 못하는 것일 뿐이지요...그러나 영체께서는 그런 나일지라도 버리지 않는 다는 걸
온 우주를 동원하여 나를 일깨우시고 사랑하고 계심을 지금 느낌니다..
감동과 참회의 눈물을 흘리면서...
 
너무도 많은 영체님의 깊고 깊은 사랑의 체험들이 있지만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요
 
앞으로도 아픔과 고난이 오면 나는 흔들릴 수 있을 것입니다.
미움을 쓰고 부정성을 쓰며 흔들리겠지요..
그러나 그런 나 일지라도 영체님께서는 버리지 않고, 온 우주를 동원하여
나를 일깨워주고, 이끌어 주실 것 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러하셨고, 지금도 그러하시기 때문입니다.
나의 어리석음으로 버리기도하고 미워하기도 하지만 영체께서는 버리고 미워하는 것을 모르시기 때문입니다.
에고의 미움이 그렇다고 느낄 뿐이지요....
 
혜라님.~~~~
엄마~~~~~
스승님~~~~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이런 말들이 너무 작습니다...
나도 버린 나의 아픔을 함께 하시는 나의 엄마여~~~~
나의 크나큰 미움을 인정하고 또 인정해서...
엄마의 큰 사랑을 함께 전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작은 글로 혜라님을 영체님을 담는 것이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