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번째 마깨명 참가자 김명월입니다
젓번째와 두번째 마깨명때와 다른점은
마스터님들의 섬기는 리더십을 보게된것입니다
바쁘신데도,저의 질문을 중요하게 여기고,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는데,따뜻함과 동시에 감동을 느꼈습니다
내가 던진 질문이 보잘것 없다고 여기고,마스터님들한테 민폐라는 생각까지 순간적으로 들었는데
제 예상과는 다르게,아주 소중한 사람을 대하듯,장비를 빨리 정리하면서도 아주 세심하게 설명을 해주신 마스터님,아직도 잊을수가 없어요
이런 비슷한 경험을 3박 4일동안 영체마을에 머물면서 여러번 경험하고 나니까
마스터님들의 섬기는 리더십에 감탄이 저절로 나왔어요
평소에 저는 남한테 머리숙여 인사하는것도 힘들었고,타인을 섬기는게 너무 어려운 1인인데,마스터님들 보고 나도 저렇게 타인을 대하고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여태 미움이나 지적을 안받으려고 엄청 애쓰며 살고,지적받는게 너무 두려웠었는데.설상 지적 받아도 냉정하게 아픔을 버리고,아무것도 안느끼려 고집을 부렸어요
그러다 보니,어느 순간부터 나만 세상에서 제일 아프고,남의 아픔은 나랑 상관없으니 가차없이 무시하고,내 허기만 달래기에 바빴고,남의 배고픔은 안중에도 없었어요
요번 마깨명에서 100명 가까이되는 도반들과 함께 혜라엄마의 강의를 듣는중에
제가 갑자기 개고집이 올라와서,신나는 분위기도 망쳐버리고,오로지 내기분만 고집하다가 혜라엄마한테 지적 받았어요
근데,막상 지적 받고나니까,후련했어요
어쩜 저는 누군가가 나를 따끔하게 지직해주고,제 고집을 꺽어줄 사람을 기다렸을지도 몰라요
지적 받는것도,미움 받는것도 사랑이란걸 새삼 느끼게 되여,참 좋은 경험을 하게 된거 같아요
앞으로도 다양한 미움이나 지적을 받아들이는 훈련을 일상에서 해보렵니다
저는 가정도 있고,애도 키우지만 영체마을에 눌러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요
현실이 괴롭고,책임져야 된다는 부담감,내 마음을 자꾸 억누르게 되는것 등등 때문에요
영체마을에 가면 저는 애기가 되여,내마음을 죄다 풀어놓고,아무런 근심걱정도 없고,마냥 신나고,도반님들도 어쩜 그리 반가운지
특히 혜라엄마가 계셔서,든든하고,따뜻한 마스터님들도 소중히 대해주시니까
마음은 늘 영체마을에 가있어요
담에는 또 언제 갈지…
항상 그립고 가고싶은 따뜻하고 포근한 영체마을
담에 또 만나요
영체마을 식구들 보고싶고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