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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2017-02-14 00:00
258기 수행모임~! 궁금하시죠?
물론 성공리에 잘 마쳤습니다.
그 풍경을 잠깐 소개할께요.
강의 전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
모두들 엉덩이를 의자 끝으로 밀어넣고
허리를 편 후 마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항상 엄숙하지만은 않죠. ^~^
신나는 레크레이션도 했습니다.
가위바위보!!!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아아아!
그러면 푸짐한 상품도 탈 수 있거든!
어릴적 유치원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해봅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왜 필요하냐구요?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하기 위해서이죠.
어린이의 마음처럼 천진난만과 순수함으로 돌아가면
감정도 잘 느끼고 행복해져요.
힘든 수행모임 후 우리는 서로 손을 잡고 하나됨을 체험합니다.
'우리 모두가 깊은 내면에서는 한마음이었구나'
...를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알게 됩니다.
도반님들 수고하셨어요~~~
마지막날에는 언제나처럼 서로 격려와 감사의 허그를 합니다.
와우~ 여왕파동 나오시는 도반님들 얼굴 보십시요.
이제 집에 갈 시간 ㅜ.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갑니다.
마음은 아쉽지만, 발걸음은 가볍죠.
이번에도 수행모임이 만만치는 않았으니까요. ^^
벅찼던 시간만큼 수행모임 후 행복은 매우매우 큽니다.
떠나갈 때 곧 다시 올 것을 기약하면서 하이파이브를 합니다.
이거 이번에 새로 생긴 문화예요...
하이파이브!!! 다들 신났습니다.
관념과의 본격적인 전쟁을 치르러 가는 제자들을 떠나보내며
마스터님들이 자식 사랑하는 마음으로 문 앞까지 나오셨네요.
'에그그, 차 조심혀, 밥 잘먹고...
우리 제자들이 밖에 나가서 관념 잘 돌파해야 허는디...'
이런 부모님의 따뜻한 멘트가 느껴지지 않나요?
이번 258기 수행모임은 특별히 감동이 컸습니다.
스승과 제자간에 마음에서 큰 '통함'이 있었어요.
그것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동입니다.
"당신께서 나의 스승으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께서 나의 제자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을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아...이 감사의 마음이란 진정한 행복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촬영 및 사진 작업에 동참하신 본행님, 반야님, 요한님, AMORE님,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