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우리가족행복해요'님이 이메일로 보낸 질문 내용입니다.
혜라님!
오늘아침 집에 있는데 와이프가 아는분이랑
통화를 하고 저한테 울면서 얘기하더라구요!
장모님이 돈 때문에 저수지에 가서 죽겠다고
택시타고 갔다가 사람들 있어서 그냥 왔다고
알고보니 장모님이 원래 빚이 있었는데 식당
하시다가 잘 안되니 반찬가게로 바꾸셨거든요
근데 반찬가게로 바꾸면서 빚은 더 늘고
장사는 더 안되고 들어오는 돈은 없으니 너무
괴로워 하셔서 요새 안드시던 술도 드시고
다시 우울증이 오고 있거든요!
지금 자꾸 죽고싶다고 하시는데..
이 현상은 다 내 마음인데 어떤 관념을 청산
해야 되는지 알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