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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 2020-06-06 00:00
영체여 축복해주심에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열렬히 사모합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 아픈것을 안느끼려고 다 버리고 살았습니다. 얼마나 버리고 애쓰며 살았던지 내가 봐도 내모습과 마음은 얼음 같았습니다. 몇 달동안 분리되지 않은 마음에 잠식되어 괴로움을 느끼며 저기압인채로 살았습니다. 세종마음쇼에서 처음 혜라엄마를 만났는데 그 때에는 여기저기 아프다라는 생각만 들고 아픈 마음 보며 우는 내모습이 너무 수치스러웠습니다. 결국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의기소침해서 돌아왔습니다. 마음깨우기 명상을 신청했지만 막상 가려니 가기 싫다는 생각이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혜라티비를 통해 함께 영체를 받았던 9살, 7살 두 아이가 갈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남편도 설득해주었습니다. 영체가 보이고 느껴진다는 두 아이의 말에 믿음을 끌어 올리며 4월 말 마음깨우기 명상을 참여하여 처음으로 힐링세션에서 영체를 받았습니다. 둘째는 온 세상과 우리 몸이 영체로 가득차 있다며 영체가 동그라미 세모 네모로 보인다고 하고 첫째는 혜라엄마가 쉬할 때는 시원하고 호 할때는 뜨겁다며 엄청난 사랑이라고 표현합니다. 가끔은 찌릿찌릿하다고도 합니다. 이 말들을 들으며 영체에 대한 믿음이 더욱 굳건해졌답니다^^ (둘째는 작년말 아토피가 온 몸을 덮었었는데 올해 초 말끔히 나았습니다. 저도 10년간 한포진을 달고 살았는데 싸악 나았습니다. ) 그런데 머리로 생각이 같이 떠서 나 잘하고 있는거 맞아??하며 의심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혜라님도 의심되었습니다. 아가들을 천도해주신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에는 안도되는 마음과 불안한 마음이 같이 들어 또 괴로웠습니다. 나는 왜 이렇게 세상을 믿지 못하지??하며 자책하기도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한 달간 연단과 마음 인정하기, 풀어내기를 하며 지내다가 천도제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천도제는 남편과 함께 했는데 조금씩 영체를 믿고 의지하는 저를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저와 같이 의심 많은 남편도 자신은 절대 참석하지 않을거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었는데 설득 끝에 같이 하게 되었고 혜라님을 직접 뵙고는 마음이 어느 정도 놓였다고 합니다. 혜라님이 아기들을 천도해주시며 호~~해주셨는데 처음에는 아기들에게 미안한 마음만 들었는데 끝날 즈음에는 고맙고 사랑한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한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암과 분노조절장애로 고생하시는 시아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