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알 수 없었던 혼란스러운 마음들의 이유를 알고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어 너무 시원하고 좋았고, 12/2 서울지부 마음세션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별당아씨 조상의 마음이 저에게 와있다는 것을 알고 가서 좀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지리산 고운원으로 가는 길에서도 두려운 마음이 올라왔지만 다녀온 지금은 더 있다가 오고 싶다는 아쉬운 마음이 들고 왜 수행을 가는지 그냥 마음으로 확실히 알 것 같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다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그냥 빠른 시일 내에 또 다녀오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