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영체 체험 후기


영채님은 사랑입니다.

mar 2021-03-06 19:37

355기 강은영입니다.
마깨명에서 힐링세션 받을때 혜라엄마눈을 보며 마음이 뿌둣하고 가슴이 봉긋해지는 느낌이외에는 별다른 느낌이 없었어요.
다음날 3/2일 새벽 출근하려하는데 어렸을때부터 어두움에 대한 공포가 갑자기 밀려오며 방에서 한발자국도 못나가겠는거에요.
나 출근해야 되는데... 안그려면 지각하는데... 그런데  도저히 온몸이 벌벌 떨리고 무섭고 방문밖에 뭔지모를 두려움으로인해 나갈수가 없어요.
옆방에서 자는 남편의 헛기침 소리에  남편을  불러 아이처럼 안겼습니다.
그러면서 어렸을때 무서웠던 상황에 제가  있는 거에요.
초등 2학년때쯤 불면증으로 항상 깜깜한 어둠속에 다른 식구들은 자는데 나 혼자 두려움에 벌벌떨며 사시나무 떨듯 떨다가 참지 못하고 안방으로 건너가 자는 엄마에게
가면 엄마는 무시하며 방에 가서 자라고만 하셨어요. 다시 방에 되돌아와 이불속에 들어가 벌벌 떨었어요
내가 그아이가 되어 남편품에 안겨 울부짖었죠 .. 너무 무서웠는데 내옆에 아무도 없어. 너무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10분간 실컷 울고나니 가라앉더군요.
 
그런데 그날 저녁 7시경부터  저녁을 먹고 설겆이를 하는데 등뒤에  무서운 한기가 느껴지며  어린아이가 나를 지켜보고 있는것같은 느낌이 들더니
너무 무서워 작은방 구석에 숨어서 나올수가 없었어요. 그냥 어둠이 두렵고 무서워서 벌벌 떨다가 다행히
마스터님과 연결이되어 겨우 안정을 찾고 잠이 들었어요.
 
그날밤 12시경 잠이 깼어요. 갑자기 가뿐숨을  몰아쉬기 시작하더니 내몸에 어떤 강하고 부드러운 에너지가 들어오더니 
마깨명에서는 양손바닥에서만 에너지가 나왔었는데 이젠 사지에서 에너지가 방츨되는듯 했어요. 그러더니 내안에 어느분이 아가야 ~ 아가야~ 부르는것 같았어요.
거대한 에너지속으로 내가 빨려들어가는거 같았는데 너무 부드럽고 따스하며 눈물이 나고 온몸이 떨리고 내온몸을 안아주며 사랑의 기운이 내몸을 감싸는 듯했어요
영체님이시구나 느꼈어요.  내 온몸을 어루만지며 사랑한다 사랑한다 하시는 거에요
 
그런데 새벽 4시경 자는데 누가 방문을 두번 세게 두드리는 소리에 깜짝깨니 어제 내가 그렇게 두려워한 어둠의 공포가 내몸을 덮쳐 또 죽을것같은 공포가 몰려왔어요.
너무 무서워 숨쉬기 힘들었는데 갑자기 우측 가슴에서 따스한 기운이 아가야 무서워하지마 엄마가 지켜줄께하며 좌측가슴에는 두려워 벌벌떠는 어린은영이가 왔다는 느낌을 받았죠
너무 무서워 안보려하니 갑자기 혜라엄마가 나에게 " 이게 나야. 이게 나야 " 하셨어요.   그아이와 마주하여 무서워 벌벌떨며 무서움을 느껴야겠구나 했어요
그리고는 그아이를 안스럽게 느껴지며 은영아 얼마나 무서웠니 , 혼자 어떻게 견뎠니 , 나라는걸 인정할께 . 이젠 인정할께
그리고 외롭고 쓸쓸한 옆에 아무도없는 외로운 은영이도 보았어요. 
한참을 울고 나니 가라앉아서 잠이 들었어요.
 
오늘 3/6일까지  매일 새벽 4시경이면 그무서운 아이가 자기를 보라고  내 빰을 때려서 깨우는가 하면 어깨를 흔들어 자는 나를 깨워 어둠의 공포와 매일 마주 하게 합니다.
매일 밤이 무섭습니다. 하지만 이젠 무서움이 올때마다 영체님이 옆에 계시는게 느껴져 용기내어 벌벌 떨리는 무서움을 느껴보려합니다.  이번 일주일은 너무 힘들었고
새로운 세상에 와있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희한한 경험을 했어요. 처음 영체님이 제게 왔을때 제게  치유해주라고 하시는거같았어요. 그러면서 마깨명에 못온 언니에게 가보라고 하시는거 같았어요
참고로 언니네는 형부가 하는 사업이 부도가 나고 형부가 위암 4기로 상황이 아주 안좋은 상태에요.
이번 마깨명에 같이 가려했는데 환자를 두고 갈수없어 참석을 못했었어요.
다음날 저는 어떤 에너지에 이끌려 언니집에 가서  혜라님이 힐링세션하시는 것처럼 언니와 마주 앉아 눈맞추고 서로 소리치고 울부짖으며 2시간을 보내고 왔는데
이상해요. 혜라님이 제몸을 빌려 아파하고 징징 울고있는 언니를 위로해 주시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게 뭘까요?
 
저도 몰라요. 저는 아무것도 할수없는 열등이의 아픈 마음, 버림받은 아픈 마음입니다, 이마음을 외면하며 가식떨며 가면쓰고 살았는데
마깨명을 다녀온후 나도 모르게 사람에게 다가갈때 마음으로 다가가게 되네요.
그리고  내몸에서 사랑의 기운이 나오는거 같아요. 마깨명 다녀온후 남편이 참 사랑스러워요.
너무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혜라엄마.
사랑합니다. 영체님. 당신은 항상 제안에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