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체마을주메뉴
All menu
영체마을 new
REVIEW
모든 마음이 아픔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모든 마음이 사랑임을 알고 받아들이는 곳
마음깨우기 명상 후기
내가 버린 아픈마음에게 참회합니다(마음깨우기명상358기)
조회 2,677
바운스 2021-04-13 17:49
저는 다 빼앗기며 살았습니다 다 빼앗겨서 뺏을려고 발버둥쳤고 안뺏기려고 애썼습니다
모든걸 손해이익으로 분별심으로 돈을 쓰는게 두렵고 돈에 집착하며 살았습니다
수행비도 비싸다는 생각이 늘 올라오고 수행가면 지불한비용만큼 뭘 얻어와야 된다고 안그러면 손해라고 뺏는마음으로 수행을 해왔습니다
마음을 보는게 아니라 적당히 인정해서 보기싫은 마음을 없애려고 하고 있는 나를 알아차리게 됬어요
이제껏 살면서 세상이 두려운건 자신을 무능이로 여기고 열등이로 살아온 어머니의 아픈 마음이었습니다
또한 가난하고 무능력한 아버지 바로 가장의 아픈마음이었습니다
저는 그 무능하고 열등한 모습은 내가 아니라고 애쓰며 열심히 살았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세상은 나에게 두려움을 안겨주었고 나도 부모님처럼 무능하고 열등한 모습으로 살고 있는 나를 보게됩니다
그모습이 너무 싫어서 이렇게 열등한 모습은 내가 아니라고 우월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가식쓰며 애쓰며 살았습니다
그럴수록 점점 더 무능이가 나를 조롱하는거 같았습니다
무능이 인정하라고 열등하고 무능한 내가 너야!~왜 인정안해 따라다니면서 소리치는거 같았어요
내가 버린 열등이는 나를 가장 열등이로 만들었고 하던일마다 안풀리고 결국 아내의 운전기사로 초라하게 일을 하게됬어요
이모습이 너무 수치스러운데 수치 인정안하려고 나 없으면 아내가 일 못한다고 체면차리고 가식을 썼습니다
내열등이를 보는것이 너무아파서 그랬습니다 아픈마음인줄도 모르고 열등이는 나쁘다고 우월이만 붙잡고 열등이를 버렸습니다
부모님의 열등이가 너무 아픔마음인데 가난해서 주고싶은데 주지못하는 아픈마음 그마음을 보지못하고 무시하며 버렸습니다
내열등이 아픈마음도 버리고 아들의 아픈마음도 버렸습니다
아들도 나처럼 열등해질까봐 근심걱정에 야단치고 혼내고 때리고 똑바로하라고 강해지라고 지면 죽는다고 다그쳤어요
가해하고 있는줄도 몰랐어요 상처받은 아픈아기는 아빠에게서 마음의 문을 닫았습니다
그 아들한테도 대화안한다고 인사안한다고 아단쳤어요
아들의 마음도 힘든아내의 마음도 부모님의 마음도 심지어 내마음도 모두 버렸어요
내가 버린 마음에게 벌을 받았습니다 참회합니다 이제껏 남탓만 하고 살아온 교만한 나는 혜라님 힐링세션에도 잘 깨지지 않았습니다
아가야~엄마한테와~내가 니엄마야 영체님이 아무리 불러도 마음에선 저항이 올라왔어요
사랑을 믿지못하고 영체님께 못가게 막는 에고가 계속 누르고 있었어요
사랑못받은 아기에게 영체님은 폭풍사랑을 주셨어요 의심이 많은 아기야 아픈아기야~ 엄마사랑 받고싶지?
너무 사랑을 못받아서 그런거지? 마치 그런느낌으로 한번 받는 힐링세션을 세번이나 해주셨어요
그후에도 계속 이름 불러주고 혜라님 앞에서 노래도하고 너무 사랑받는 느낌이었어요
그동안 욕심으로 마음도 테크닉으로 요리해서 확 느끼고 버릴려는 이기심으로 수행을 했는데 앞으론 소처럼 느리게 갈거에요
혜라님 마스터님들 함께한 도반님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당신들이 있어서 내가 있어요 모두 존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쓰기 / 이 게시물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