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60기 수행참가자 보라매입니다
요즘들어 홀로 밤바다를 표류하고 있는듯한 지독한 외로움 심한 무기력증 다시 시작된 공황 증상 뒷 목 어깨아픔과 머리의 무거움
허리아픔 이건 뭐 몸이 종합병원인지 돌파구가 필요 했다 홀로 나름 수행한다 해도 진전도 없고 점점 늪속으로 빠져들어가는 느낌
근래 대박이라는 춤깨명이라도 참가하고 싶었지만 1년에 한번 휴가 가기도 힘든 직장상황에서 갈길이 멀다
어렵게 하계휴가를 앞당겨 일찌감치 수행신청을 하고 마음을 다잡고 잇었는데 코로나 검사를 해야한다는 문자가 왔다 와 정말 이건뭐지?
요새들어 몸도 많이 안좋고 저의직장은 혼자 일처리를 도맏아 하는 상황이라 진단결과 양성이 나오면 수행참가도 못하고 직장도 바로 아웃
혹시라도 결과가 안좋게 나와 짤리면 인제 이나이에 갈데도 없는데 화가나고 개두려움이 올라왔다 수행비 환불해 달라하고 다음에 갈까
고민하고 망설이다 에라이 모르겠다 하며 처음으로 영체님께 상황을 맞꼇다 다음날 두구두궁... 결과는 음성
작년7월 한번 참가한 프로그램인데 진행될수록 혼자 수행했던 것과는 달리 새롭게 느껴지며 마음에 와닿고 눈물이 터져나와 프로그램중에도 울고 숙소에서도 울고 점점 노년에 접어드는 나이에 아이같이 울보가 되어갔다 혜라님과의 힐링세션에서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었는데 저의팔 을 좌우로 당기며 고통스러워 하시는 혜라엄마의 모습에 희생적인
엄마의 사랑이 확 느껴져 측은하고 아픈 마음이 올라왔다
세번째음악에서 엄마의 사랑을 받고 싶어 부르스 음악을 춰달라 아이처럼 보챘더니 엄마는 웃으며 받아줬고
허용받은 마음이 들며 육신의 어머니에게서도 느껴보지못한 엄마의눈속에 깊은 바다같은 사랑의느낌에 빠져들어 같다 엄청 사랑받고 위로받는 느낌
세션후 계속 보호받는 느낌과 손끝으로 퍼지는 미세한 진동과 온몸으로 도는 몽롱하게 퍼지는 전율후 시원하게 퍼져나간다
몸에 미세전류가 흐르는 듯한테 굉장히 기분좋은 야릇한 쾌감
영체가 돌고 있다
가길 잘했다. 힐링세션도 받길 잘했어 이번 수행 찐으로 대박
무겁고 아팠던 뒷목과 머리도 점점시원해진다 답답했던 가슴도 시원해진다 우째 이런일이 와우 다시한번 대에박
마지막날 혜라님이 직접 호소리를 주시는데 굉장히 큰 호소리가 장엄하게 들려오며 잊었던 기억이 불현듯 떠오르며 삶에 퍼즐이 맞춰졌다
집에서도 사이최악이었던 어머니와 아버지 아버지는 하루가 멀다하고 어머니와 나를때려 매일같이 두려움에 떨고있던아이
나중엔 어머니 누나까지 화나면 나를때리고 하도맞어 매일 코피흘리고 그렇게 맞아서인지 준욱들고 말도못해 학교에서도 애들한테맞고
나만 없어지면 이고통과 아픔이 끝나겠지 하고 매일 죽음만 생각했던 나의 기억저편의 아이가 까맣게 잊혀졋던 기억속에서
선명하고 처연하게 떠올랐다 불쌍하고 평생을 아버지에게 맞고 고아로 고생스런 삷을 사신 사랑하면서 끝내 헤여졌던 어머니
이 모든 아픔이 혜라님의 사랑과 아픔을 장착한 호소리에 녹아내리며 폭발하듯 오열했고 쏟아지는 햇빛같은 혜라님의 호소리의
은총에 한없이 위로받고 있었다 태어나 처음 느껴보는 어마어마하게 사랑받는 느낌과 엄청난 카타르시스
많이 아팠구나, 내가 너무아퍼서 모든 기억을 버렸던 거였어 그 울고있는 불쌍하고 애처로운아이를 이젠 평생 사랑해 줘야지..
수행후 집에오니 이상한 상황 이 펼쳐졌다 대학 진학후 집에만 있던 인사도 안하던아들이 반갑게 인사를 하고 나가기 시작한다
왜그러냐물어봐도 말도안하고 혼자 힘들다고 재작년 정신과 상담후에도 집에만 있어어 가끔 부딪히고.. 걱정이 많았는데
말이없던 마눌님은 말을 붙이기 시작했고 나도 그동안 미웠던 감정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아, 영체님의 가피구나 "혜라엄마의 말씀은 무조건 옳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혜라엄마 상담 감사했어요~^^보영님 따뜻한솔라님 여러 마스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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